"어여머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ncyves Wiki
잔글 (→내용) |
|||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3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12번째 줄: | 12번째 줄: | ||
=='''정의'''== | =='''정의'''== | ||
− | [[황후]], [[황태자비]] | + | 대한제국의 [[황후]], [[황태자비]]와 조선의 [[왕비]], [[왕세자빈]], [[왕세손빈]], [[외명부]], [[궁녀]] 등이 의례를 행하기 위해 하던 머리 모양이다.<ref>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513쪽.</ref> |
=='''내용'''== | =='''내용'''== | ||
− | [[어여머리]]를 할 때에는 뒤통수에 쪽을 지고 앞머리에는 아청색 공단에 솜을 두어 만든 [[어염족두리]]를 | + | [[어여머리]]를 할 때에는 뒤통수에 쪽을 지고 앞머리에는 아청색 공단에 솜을 두어 만든 [[어염족두리]]를 쓴다. 그리고 굵게 땋아 만든 큰 [[다리]]를 쪽 밑에서 [[어염족두리]] 위로 얹고 [[떨잠]]으로 장식한다. [[어여머리]]용 [[다리]]를 받치기 위해 쪽 지어 [[비녀]]를 꽂은 머리를 '또야머리'라고 한다. 조선후기 사진자료들을 보면 [[원삼]]을 착용할 때 [[어여머리]]를 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여머리]]는 [[큰머리]]에 버금가는 의례용 머리 형태로 궁중이나 반가(班家)의 부녀자들이 하였고, 궁중에서는 '지밀상궁'만 하였다.<ref>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513쪽.</ref> |
=='''지식 관계망'''== | =='''지식 관계망'''== | ||
22번째 줄: | 22번째 줄: | ||
!style="width:30%"|항목A!!style="width:30%"|항목B!!style="width:25%"|관계!!style="width:15%"|비고 | !style="width:30%"|항목A!!style="width:30%"|항목B!!style="width:25%"|관계!!style="width:15%"|비고 | ||
|- | |- | ||
− | | [[황후]] | + | | [[황후]]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 | |- | ||
− | | [[황태자비]] | + | | [[황태자비]]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 | |- | ||
− | | [[왕비]] | + | | [[왕비]]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 | |- | ||
− | | [[왕세자빈]] || | + | | [[왕세자빈]]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 | |- | ||
− | | [[외명부]] || | + | | [[외명부]]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 | |- | ||
− | | [[궁녀]] | + | | [[궁녀]]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 | |- | ||
− | | | + | | 어여머리 || [[어염족두리]] ||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 A ekc:goesWith B |
|- | |- | ||
− | | | + | | 어여머리 || [[원삼]] ||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 A ekc:goesWith B |
|- | |- | ||
− | | | + | | 어여머리 || [[떨잠]] ||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 A ekc:goesWith B |
|} | |} | ||
59번째 줄: | 59번째 줄: | ||
=='''참고문헌'''== | =='''참고문헌'''== | ||
===인용 및 참조=== | ===인용 및 참조=== | ||
− | * 김소현, 「조선후기 왕실여성의 관례복식 연구」, 『服飾』 60권 5호, 2010. | + | * 김소현, 「조선후기 왕실여성의 관례복식 연구」, 『服飾』 60권 5호, 한국복식학회, 2010. |
* 김아람, 「복식 고증을 통한 복온공주 혼례 친영반차도 구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 * 김아람, 「복식 고증을 통한 복온공주 혼례 친영반차도 구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 ||
* 金正子, 「우리나라 女性의 髮樣에 대한 硏究 - 文獻과 遺物을 中心으로-」, 『服飾』6권, 한국복식학회, 1982. | * 金正子, 「우리나라 女性의 髮樣에 대한 硏究 - 文獻과 遺物을 中心으로-」, 『服飾』6권, 한국복식학회, 1982. | ||
* 박영미, 「조선 후기 가체 유행에 관한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 * 박영미, 「조선 후기 가체 유행에 관한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 ||
* 박정균, 「조선시대 여인의 가체금지령 전ㆍ후 신분별 머리 모양분석-드라마 왕과 나, 이산을 중심으로-」, 한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 * 박정균, 「조선시대 여인의 가체금지령 전ㆍ후 신분별 머리 모양분석-드라마 왕과 나, 이산을 중심으로-」, 한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 ||
− | * 朴貞植, 「朝鮮時代의 女子髮樣考察-中·後期操作方法-」, 『대한가정학회지』 제21권 3호, 1983. | + | * 朴貞植, 「朝鮮時代의 女子髮樣考察-中·後期操作方法-」, 『대한가정학회지』 제21권 3호, 대한가정학회, 1983. |
* 宋昇姬, 「가체를 중심으로 한 조선후기 여성의 머리장식 연구 –신윤복의 풍속화를 중심으로-」, 충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 * 宋昇姬, 「가체를 중심으로 한 조선후기 여성의 머리장식 연구 –신윤복의 풍속화를 중심으로-」, 충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 ||
* 李映周, 「조선시대 加髢변화에 관한 연구」, 동덕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0. | * 李映周, 「조선시대 加髢변화에 관한 연구」, 동덕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0. | ||
− | * 이은주, 「19세기 조선 왕실 여성의 머리모양」, 『服飾』 58권 3호, 2008. | + | * 이은주, 「19세기 조선 왕실 여성의 머리모양」, 『服飾』 58권 3호, 한국복식학회, 2008. |
− | * 임영자ㆍ조미영, 「조선후기 기녀의 머리형태가 일반여성의 머리 형태에 미친 영향」, 『服飾』 54권 3호, 2004. | + | * 임영자ㆍ조미영, 「조선후기 기녀의 머리형태가 일반여성의 머리 형태에 미친 영향」, 『服飾』 54권 3호, 한국복식학회, 2004. |
* 張暎淳, 「朝鮮時代 以來 女性의 머리型態變遷에 關한 史的 考察」, 계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8. | * 張暎淳, 「朝鮮時代 以來 女性의 머리型態變遷에 關한 史的 考察」, 계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8. | ||
− | * 최경순, 「조선조 加髢논의와 그 요인」, 『복식문화연구』 4권 1호, 1996. | + | * 최경순, 「조선조 加髢논의와 그 요인」, 『복식문화연구』 4권 1호, 복식문화학회, 1996. |
* 崔民植, 「조선후기 내명부의 머리 양식 및 고찰」, 한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 * 崔民植, 「조선후기 내명부의 머리 양식 및 고찰」, 한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 ||
− | |||
− | |||
− | |||
[[분류:궁중기록화]] | [[분류:궁중기록화]] | ||
[[분류:복식]] | [[분류:복식]] |
2017년 12월 17일 (일) 21:33 기준 최신판
어여머리 (於于味) |
|
대표명칭 | 어여머리 |
---|---|
한자표기 | 於于味 |
구분 | 수식 |
착용신분 | 황후, 황태자비, 왕비, 왕세자빈, 왕세손빈, 외명부, 궁녀 |
착용성별 | 여성 |
정의
대한제국의 황후, 황태자비와 조선의 왕비, 왕세자빈, 왕세손빈, 외명부, 궁녀 등이 의례를 행하기 위해 하던 머리 모양이다.[1]
내용
어여머리를 할 때에는 뒤통수에 쪽을 지고 앞머리에는 아청색 공단에 솜을 두어 만든 어염족두리를 쓴다. 그리고 굵게 땋아 만든 큰 다리를 쪽 밑에서 어염족두리 위로 얹고 떨잠으로 장식한다. 어여머리용 다리를 받치기 위해 쪽 지어 비녀를 꽂은 머리를 '또야머리'라고 한다. 조선후기 사진자료들을 보면 원삼을 착용할 때 어여머리를 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여머리는 큰머리에 버금가는 의례용 머리 형태로 궁중이나 반가(班家)의 부녀자들이 하였고, 궁중에서는 '지밀상궁'만 하였다.[2]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황후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황태자비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왕비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왕세자빈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외명부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궁녀 | 어여머리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어여머리 | 어염족두리 |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 A ekc:goesWith B |
어여머리 | 원삼 |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 A ekc:goesWith B |
어여머리 | 떨잠 |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 A ekc:goesWith B |
시간정보
공간정보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주석
- ↑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513쪽.
- ↑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513쪽.
- ↑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 소장.
- ↑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 소장.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김소현, 「조선후기 왕실여성의 관례복식 연구」, 『服飾』 60권 5호, 한국복식학회, 2010.
- 김아람, 「복식 고증을 통한 복온공주 혼례 친영반차도 구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 金正子, 「우리나라 女性의 髮樣에 대한 硏究 - 文獻과 遺物을 中心으로-」, 『服飾』6권, 한국복식학회, 1982.
- 박영미, 「조선 후기 가체 유행에 관한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 박정균, 「조선시대 여인의 가체금지령 전ㆍ후 신분별 머리 모양분석-드라마 왕과 나, 이산을 중심으로-」, 한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 朴貞植, 「朝鮮時代의 女子髮樣考察-中·後期操作方法-」, 『대한가정학회지』 제21권 3호, 대한가정학회, 1983.
- 宋昇姬, 「가체를 중심으로 한 조선후기 여성의 머리장식 연구 –신윤복의 풍속화를 중심으로-」, 충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 李映周, 「조선시대 加髢변화에 관한 연구」, 동덕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0.
- 이은주, 「19세기 조선 왕실 여성의 머리모양」, 『服飾』 58권 3호, 한국복식학회, 2008.
- 임영자ㆍ조미영, 「조선후기 기녀의 머리형태가 일반여성의 머리 형태에 미친 영향」, 『服飾』 54권 3호, 한국복식학회, 2004.
- 張暎淳, 「朝鮮時代 以來 女性의 머리型態變遷에 關한 史的 考察」, 계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8.
- 최경순, 「조선조 加髢논의와 그 요인」, 『복식문화연구』 4권 1호, 복식문화학회, 1996.
- 崔民植, 「조선후기 내명부의 머리 양식 및 고찰」, 한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