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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의 초례(醮禮) 의식: 단수를 받은 대비가 왕비에게 술을 내려주는 의식으로, 며느리가 되는 예라고 해서 ‘성부례(成婦禮)’라고도 한다. 대(代)를 잇게 되었음을 상징하는 절차이다.<br/>
 
조현례는 대왕대비전부터 시작해 왕대비, 대비의 차례로 내려오는 순서를 거친다.<br/>
 
조현례 직후에는 문무백관과 내외명부의 진하례가 거행되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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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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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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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및 참조===
 
* 권오영 외, 『조선 왕실의 嘉禮』,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 권오영 외, 『조선 왕실의 嘉禮』,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 김문식, 「1823년 明溫公主의 가례 절차」, 『조선시대사학보』 56, 조선시대사학회, 2011.
 
* 김문식, 「1823년 明溫公主의 가례 절차」, 『조선시대사학보』 56, 조선시대사학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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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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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궁중기록화]] [[분류:개념]] [[분류:의례]]

2017년 11월 12일 (일) 00:40 기준 최신판

조현례
(朝見禮)
대표명칭 조현례
한자표기 朝見禮
유형 의례
관련개념 가례, 혼례



정의

조선시대 가례를 마친 왕비왕세자빈대왕대비 등 왕실의 웃어른들을 차례로 알현하는 의례이다.[1]

내용

조현례가 처음 거행된 것은 중종 12년 문정왕후 가례 때부터이며, 대비가 머물고 있는 내전에 왕비는 적의를 갖추어 입고 가서 예를 행한다. 조현례대왕대비전부터 시작하여 왕대비, 대비의 순서로 행한다. 조현례 후에는 문무백관과 내외명부의 진하례가 거행되었다.[2]

의식 절차
사배 의식: 조현하는 예절로 왕비가 네 번 절한다.
단수(腶脩, 폐백)를 바치는 의식: 여성인 대왕대비에게 양의 성질인 포를 선물하여 음양의 조화를 꾀한다. 익힌 생강과 계피를 가미해 다져 말린 길쭉한 모양의 건육(乾肉)인 포는 양에 속하는 음식이다.[3]
대비의 초례(醮禮) 의식: 단수를 받은 대왕대비왕비에게 술을 내려준다. 며느리가 되었다는 예라고 해서 ‘성부례(成婦禮)’라고도 한다. 대(代)를 잇게 되었음을 상징하는 절차이다.[4]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조현례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왕세자 조현례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황제 조현례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황태자 조현례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혼례 조현례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왕비 조현례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왕세자빈 조현례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황후 조현례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황태자빈 조현례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조현례 동뢰 A는 순서상 B의 뒤이다 A edm:isNextInSequence B

주석

  1. 임민혁, 『조선 국왕 장가보내기』, 글항아리, 2017, 236쪽.
  2. 임민혁, 『조선 국왕 장가보내기』, 글항아리, 2017, 238~241쪽.
  3. 임민혁, 『조선 국왕 장가보내기』, 글항아리, 2017, 238~241쪽.
  4. 임민혁, 『조선 국왕 장가보내기』, 글항아리, 2017, 238~241쪽.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권오영 외, 『조선 왕실의 嘉禮』,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 김문식, 「1823년 明溫公主의 가례 절차」, 『조선시대사학보』 56, 조선시대사학회, 2011.
  • 김문식, 신병주 지음, 『조선 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돌베개, 2005.
  • 김선아, 「조선시대 치마ㆍ저고리 배색 특성에 관한 고찰-『嘉禮都監儀軌󰡕를 중심으로」, 『한국색채학회 논문집』 22권 1호, 한국색채학회, 2008.
  • 김아람, 「복식고증을 통한 복온공주 혼례 친영반차도 구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 김정진, 「朝鮮時代 『嘉禮都監儀軌』에 나타난 班次圖의 構造的 硏究」,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8.
  • 백영자․김정진, 「조선시대 『嘉禮都監儀軌』의 班次圖에 나타난 服飾 연구」, 『韓國衣類學會誌』 14권 2호, 한국의류학회, 1990.
  • 신명호, 『조선의 왕』, 가람기획, 2000.
  • 신명호, 『조선 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문화』, 돌베개, 2002.
  • 신병주,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효형출판, 2001.
  • 신병주 외3명, 『왕실의 혼례식 풍경』, 돌베개, 2013.
  • 신병주, 박례경 외 2명 저, 『왕실의 혼례식 풍경 (조선 왕실의 행사 2)』, 돌베개, 2013.
  • 신순자, 「『嘉禮都監儀軌』에 나타난 唐衣에 대한 고찰」, 석사학위논문, 세종대학교1989.
  • 심승구, 「조선시대 왕실혼례의 추이와 특성」, 『朝鮮時代史學報』 41, 조선시대 사학회, 2007.
  • 유송옥, 「조선왕조시대 가례도감의궤와 그에 나타난 복식」, 『大東文化硏究』 20,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1986.
  • 유송옥, 『朝鮮王朝 宮中儀軌服飾』 , 1991.
  • 이경자, 「『嘉禮都監儀軌』의 服飾 硏究」, 『服飾』 1권, 한국복식학회. 1977.
  • 이욱, 「『덕온공주가례등록』을 통해 본 덕온공주 가례 절차」, 『한국복식』 30,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12.
  • 이욱, 「조선후기 後宮 嘉禮의 절차와 변천-慶嬪 金氏 嘉禮를 중심으로」, 『장서각』 19,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 이은주, 「『덕온공주가례등록』을 통해 본 공주가례복식」, 『한국복식』 30,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12.
  • 이주미, 「『연잉군가례등록』에 나타난 왕자가례의 절차와 복식」,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 임민혁, 「조선시대 『謄錄』을 통해 본 왕비의 親迎과 권위」, 『韓國史學史學報』 25, 한국사학사학회, 2012.
  • 임민혁, 『조선국왕 장가보내기』, 글항아리, 2017.
  • 조미나, 「조선왕조 『가례도감의궤』에 나타난 궁녀의 직무에 따른 복식 연구」, 성신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2.
  • 최경순, 「嘉禮都監儀軌에 나타난 가례복식의 실태에 관한 연구」, 『韓國衣類學會誌』 15권 1호, 한국의류학회, 1991.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