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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일 (목) 13:44 판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
영문명칭 | Jeongjo's Korean letter to his aunt Min of Yeoheung |
---|---|
작자 | 정조 |
작성시기 | 1793년(정조17) |
소장처 | 국립한글박물관 |
유형 | 고문서 |
크기(세로×가로) | 44.5×31.5㎝ |
판본 | 필사본 |
수량 | 1첩 |
표기문자 | 한글 |
개요
1793년(정조17) 12월 정조가 42세일 때 큰 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편지.
내용
이 편지는 정조어필 한글 편지첩에 수록된 언간 14건 중 하나로, 1793년(정조17) 12월 정조가 42세일 때 큰 외숙모께 보낸 것이다. 이때는 정조의 외조부인 홍봉한(洪鳳漢, 1713-1778) 뿐 아니라 큰외숙부 홍낙인(洪樂仁, 1729-1777)도 세상을 떠난 지 한참 지난 시점이다. 편지의 내용을 통해 매년 12월마다 정조가 큰외숙모께 편지와 함께 세찬을 보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육순을 한 해 앞두고 느끼는 감격스러운 심정을 가까운 외가 친척 큰외숙모께 전하면서, 새해 초 경사 때 궁에서 큰외숙모를 뵙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조는 외가 친척이나 신하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편지와 함께 선물을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받는 대상에 따라 선물의 종류가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가령 민치성에게 시집간 생질녀에게는 바늘과 가위를 보내고 외사촌 홍취영의 아들 재주에게는 책이나 붓을 보내기도 하였다. 큰외숙모께는 새해를 맞이해 돈이나 쌀 등의 생필품을 비롯해 각종 해산물과 고기, 기호품 등을 보낸 것을 볼 수 있다. 이 편지는 물목 단자의 끝 부분에 '내탕지인(內帑之印)'이라는 도장이 찍혀 있다. 이는 내탕고(內帑庫)에 있던 물품을 보냈기 때문에 해당 기관의 도장을 찍은 것이다.[1]
관련항목 예시
중심 | 관계어 정의 |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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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에 의해 작성되었다 | 정조 |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인물 | 여흥 민씨 |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인물 | 홍봉한 |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인물 | 홍낙인 |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인물 | 혜경궁 홍씨 |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인물 | 홍취영 |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인물 | 민치성 |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인물 | 재주 |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문헌 | 정조어필 |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물품 | 세찬 |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개념 | 내탕고 |
시간정보
중심 | 시간정보명 | 시간값 |
---|---|---|
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창작연도 | 1793년(정조17) |
공간정보
중심 | 연결정보 | 공간정보이름 | 경도 | 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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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큰외숙모 여흥민씨에게 보낸 한글편지 | 소장처 | 국립한글박물관 | 37.522127 | 126.980981 |
참고문헌
- 국립고궁박물관, 『정조어찰』, 디자인인트로, 2011.
- 안대회, 『정조의 비밀편지』, 문학동네, 2010.
주석
-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2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