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화풍"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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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민기, 「1930~1940년대 한국 동양화가의 일본화풍」, 『미술사논단』제29권, 한국미술연구소, 2009, 223-248쪽. | + | #* 강민기, 「1930~1940년대 한국 동양화가의 일본화풍」, 『미술사논단』제29권, 한국미술연구소, 2009, 223-24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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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4일 (화) 23:54 기준 최신판
일본화풍 (日本畵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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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일본화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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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기 | 日本畵風 |
관련개념 | 몽롱체 |
정의
일본그림이 갖는 특징을 취하여 그림을 그리는 경향이다.
내용
조선미술전람회
일제에 의해 1922년 생겨난 조선미술전람회(선전)는 일선동화(日鮮同化) 정책의 하나이기도 했다. 초기 사군자와 서화를 제외하고 1927년부터는 선전의 모든 심사위원이 일본인화가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의 취향을 따를 수밖에 없는 공모전의 성격상 선전에 출품하는 조선인의 작품은 일본풍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 무렵 일본에 유학하여 일본화를 배운 화가들이 선전에 입상하는 등 그 영향력을 확대해감에 따라 1930년대 이후 일본화풍, 즉 '왜색'은 더욱 확대되었다.
일본화풍의 만연
그리하여 선전에는 소위 '몽롱체'에 의한 그림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몽롱체란 변화 없이 가는 윤곽선과 화사한 색채에 의한 도안적인 필치, 전경(前景)을 강조하고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는 일본화 특유의 표현기법을 가리킨다. 그렇게 그려진 인물화는 조선의 현실과 무관한 안일한 일상과 일본인들이 조선에서 즐기고자 하였던 이국적인 정취를 담은 경우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1940년대에는 한국의 전통화가들이 일본화가로 불리는 예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동양화'라는 말조차 일본화로 대치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였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조선미술전람회 | 일본화풍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몽롱체 | 일본화풍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김기창 | 일본화풍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시각자료
갤러리
군마도, 1964, 비단에 수묵담채, 175.5x341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1]
주석
참고문헌
유용한 정보
- 논문
- 강민기, 「1930~1940년대 한국 동양화가의 일본화풍」, 『미술사논단』제29권, 한국미술연구소, 2009, 223-24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