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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심의(沈義)]]도 천자에게 숭록대부(崇錄大夫)를 제수받고, 좋은 집을 하사받으며 총애를 독점했다. 그런데, 이 문장왕국의 천자는 능력과 귀천은 묻지 않았고 문장의 실력에 따라 벼슬을 올리거나 내렸다. 여기서 그 곳은 문장중심의 왕국임을 알 수 있다. 이 문장왕국에 불평을 품고 문천군수(文川郡守)인 [[김시습|김시습(金時習)]]이 반란을 일으켜 공격했다. [[김시습]]이 반기를 든 것은 천자가 당시(唐詩)를 매우 좋아하여 작품이 당시와 다르면 벼슬을 강등시키거나 천한 일을 맡겼기 때문이다. [[김시습]]의 반란을 평정한 후 우리나라의 천자인 [[최치원]]과 중국의 천자인 [[두보|두보(杜甫)]]가 각자 신하들과 같이 우리나라 궁중에 모여 시회를 열고 헤어진 후 [[최치원]]은 시로써 중국을 당할 수 없다고 탄식했다. 그리고 [[심의]]는 부인과 헤어지는 순간에 꿈을 깼다.<ref>권영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6460&cid=41708&categoryId=44531 대관재몽유록]", 고전문학사전,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고전문학사전』<sup>online</sup></online></html>,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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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도 천자에게 숭록대부(崇錄大夫)를 제수받고, 좋은 집을 하사받으며 총애를 독점했다. 그런데, 이 문장왕국의 천자는 능력과 귀천은 묻지 않았고 문장의 실력에 따라 벼슬을 올리거나 내렸다. 여기서 그 곳은 문장중심의 왕국임을 알 수 있다. 이 문장왕국에 불평을 품고 문천군수(文川郡守)인 [[김시습|김시습(金時習)]]이 반란을 일으켜 공격했다. [[김시습]]이 반기를 든 것은 천자가 당시(唐詩)를 매우 좋아하여 작품이 당시와 다르면 벼슬을 강등시키거나 천한 일을 맡겼기 때문이다. [[김시습]]의 반란을 평정한 후 우리나라의 천자인 [[최치원]]과 중국의 천자인 [[두보|두보(杜甫)]]가 각자 신하들과 같이 우리나라 궁중에 모여 시회를 열고 헤어진 후 [[최치원]]은 시로써 중국을 당할 수 없다고 탄식했다. 그리고 [[심의]]는 부인과 헤어지는 순간에 꿈을 깼다.<ref>권영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6460&cid=41708&categoryId=44531 대관재몽유록]", 고전문학사전,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고전문학사전』<sup>online</sup></online></html>,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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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4일 (토) 17:27 판

대관재몽유록(大觀齋夢遊錄)
대표명칭 대관재몽유록
한자표기 大觀齋夢遊錄
이칭 대관재기몽(大觀齋記夢)
저자 심의(沈義)
시대 조선시대



정의

조선 중종 때에 심의(沈義)가 지은 한문 소설.

내용

안정복편(安鼎福編) 『잡동산이(雜同散異)』에 수록된 유일본 한문 몽유록이다. 총 24면, 매면 13행, 매행 20자 정도다. 일명 ‘대관재기몽(大觀齋記夢)’ 또는 ‘몽기(夢記)’라고도 한다. 「대관재몽유록」은 문인의 희필적 성격(戱筆的性格)이 강하다. 그렇지만 정치 현실에 대한 불만 때문에 이상적인 문인왕국(文人王國)을 그린 것으로 지적된다. 이런 점에서 이 작품은 향락적·반동적·이념옹호적 유형이 특징인 ‘이념제시형(理念提示型)’ 몽유록의 최초 작품으로 분류된다.[1]

전체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Quote-left.png 몽유자인 작자 심의(沈義)가 주인공이 되어 천상세계에 들어가 천자의 총애를 받아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의 관직에 제수된다. 천상세계의 문물 제도를 박은(朴誾)을 통하여 알게 된다. 천자는 최치원(崔致遠), 수상은 을지문덕(乙支文德), 좌우상(左右相)은 이규보(李奎報)이제현(李齊賢), 관각(館閣)의 요직은 김극기(金克己)·이인로(李仁老)·권근(權近)·이색(李穡)·정몽주(鄭夢周)·이숭인(李崇仁)·유방선(柳方善)·강희맹(姜希孟)·김종직(金宗直)이며, 이색이 대제학으로서 문형(文衡)을 맡고 있다.[2]

심의도 천자에게 숭록대부(崇錄大夫)를 제수받고, 좋은 집을 하사받으며 총애를 독점했다. 그런데, 이 문장왕국의 천자는 능력과 귀천은 묻지 않았고 문장의 실력에 따라 벼슬을 올리거나 내렸다. 여기서 그 곳은 문장중심의 왕국임을 알 수 있다. 이 문장왕국에 불평을 품고 문천군수(文川郡守)인 김시습(金時習)이 반란을 일으켜 공격했다. 김시습이 반기를 든 것은 천자가 당시(唐詩)를 매우 좋아하여 작품이 당시와 다르면 벼슬을 강등시키거나 천한 일을 맡겼기 때문이다. 김시습의 반란을 평정한 후 우리나라의 천자인 최치원과 중국의 천자인 두보(杜甫)가 각자 신하들과 같이 우리나라 궁중에 모여 시회를 열고 헤어진 후 최치원은 시로써 중국을 당할 수 없다고 탄식했다. 그리고 심의는 부인과 헤어지는 순간에 꿈을 깼다.[3]

Quote-right.png
출처:


대관재몽유록은 현실의 권력 왕국에 대하여 꿈속에 문장(文章)왕국을 세워 문인들의 이상향을 그린 작품이다.[4]

지식관계망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대관재몽유록 심의 A는 B가 저술하였다 A dcterms:creator B
박은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최치원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을지문덕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이규보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이제현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김극기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이인로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권근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이색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정몽주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이숭인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유방선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강희맹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김종직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최치원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김시습 대관재몽유록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주석

  1. 이규호, "대관재몽유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 이규호, "대관재몽유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3. 권영민, "대관재몽유록", 고전문학사전, 『네이버 고전문학사전』online,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4. "대관재몽유록", 『두산백과』online.

참고문헌

  • 이규호, "대관재몽유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 권영민, "대관재몽유록", 고전문학사전, 『네이버 고전문학사전』online,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대관재몽유록", 『두산백과』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