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ncyves Wiki
(새 문서: {{개념정보 |사진= |사진출처= |대표명칭= 왕세손 |한자표기= 王世孫 |영문명칭= |이칭= 세손(世孫) |유형= 신분 |관련개념= }} =='''정의'''==...) |
|||
(다른 사용자 한 명의 중간 판 2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11번째 줄: | 11번째 줄: | ||
=='''정의'''== | =='''정의'''== | ||
− | [[왕세자]]의 아들로, '각하(閣下)'라고 칭한다.<ref>육수화, 「조선시대 왕세손의 교육기관」『교육사학연구』15권, 교육사학회, 2005, 113쪽.</ref> | + | 조선시대 [[왕세자]]의 아들로, '각하(閣下)'라고 칭한다.<ref>육수화, 「조선시대 왕세손의 교육기관」『교육사학연구』15권, 교육사학회, 2005, 113쪽.</ref> |
=='''내용'''== | =='''내용'''== | ||
− | + | 차기 왕위 계승자인 [[왕세자]]가 [[왕]]으로 등극하게 되면 [[왕세자]]로 책봉되며, [[왕세자]]가 일찍 훙서할 경우 동궁으로 차기 왕위 계승자가 된다. [[왕세자]]는 '저하(低下)'라고 하고, [[왕세손]]은 '각하(閣下)'라고 하는데, 동궁이 된 [[왕세손]]은 '왕세손저하(王世孫低下)'라고 한다. [[왕세손]]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은 '세손강서원(世孫講書院)'이며, 배위는 '세손위종사(世孫衛從司)'가 맡는다. 세손강서원을 [[강서원]], 세손위종사를 [[위종사]]라고 한다. [[왕세손]]의 교육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행례도 주관하였다. [[강서원]]에서 이루어진 교육과정은 대개 [[소학|『소학(小學)』]]이나 [[효경|『효경(孝經)』]]과 같은 초학교재를 이수한 이후 경서(經書)와 사서류(四書類)를 이수하였다. 강서원은 왕세손의 교육만이 아니라 각종 행례도 주관하여 차기 왕위계승자에 대한 교육과 각종 의례를 수행했다. [[왕세손]]의 교육은 나이가 어릴 때와 장성했을 때 방법이 달라 나이가 어리면 며칠에 한 번씩, 많아도 하루에 한 번씩만 수업한다. [[왕세손]]의 의례는 [[국조오례의|『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의거하여 이루어졌고, [[관례|관례(冠禮)]]는 일반 백성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 제왕학의 일환으로 일찍부터 [[왕]]으로서의 책무를 부여하고자 하였기 때문이며, [[입학례]]는 조선이 유교국가임을 알리고 배움을 통해 누구나 인간다운 인간인 될 수 있고 나아가 성인(聖人)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ref>육수화, 「조선시대 왕세손의 교육기관」『교육사학연구』15권, 교육사학회, 2005, 133~134쪽.</ref> | |
− | 차기 왕위 계승자인 [[왕세자]]가 [[왕]]으로 등극하게 되면 [[왕세자]]로 책봉되며, [[왕세자]]가 일찍 훙서할 경우 동궁으로 차기 왕위 계승자가 된다. [[왕세자]]는 '저하(低下)'라고 하고, [[왕세손]]은 '각하(閣下)'라고 하는데, 동궁이 된 [[왕세손]]은 '왕세손저하(王世孫低下)'라고 한다. [[왕세손]]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은 '세손강서원(世孫講書院)'이며, | ||
− | |||
− | |||
− | |||
=='''지식 관계망'''== | =='''지식 관계망'''== | ||
39번째 줄: | 35번째 줄: | ||
| 왕세손 || [[왕세손의 편복]]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 왕세손 || [[왕세손의 편복]]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주석'''== | =='''주석'''== | ||
59번째 줄: | 47번째 줄: | ||
* 육수화, 「조선시대 왕세손의 교육기관」『교육사학연구』15권, 교육사학회, 2005. | * 육수화, 「조선시대 왕세손의 교육기관」『교육사학연구』15권, 교육사학회, 2005. | ||
* 육수화, 『조선의 왕과 왕세자』, 민속원, 2017. | * 육수화, 『조선의 왕과 왕세자』, 민속원, 2017. | ||
− | |||
− | |||
[[분류:궁중기록화]] [[분류:개념]] [[분류:신분]] | [[분류:궁중기록화]] [[분류:개념]] [[분류:신분]] |
2017년 11월 4일 (토) 11:10 기준 최신판
왕세손 (王世孫) |
|
대표명칭 | 왕세손 |
---|---|
한자표기 | 王世孫 |
이칭 | 세손(世孫) |
유형 | 신분 |
정의
조선시대 왕세자의 아들로, '각하(閣下)'라고 칭한다.[1]
내용
차기 왕위 계승자인 왕세자가 왕으로 등극하게 되면 왕세자로 책봉되며, 왕세자가 일찍 훙서할 경우 동궁으로 차기 왕위 계승자가 된다. 왕세자는 '저하(低下)'라고 하고, 왕세손은 '각하(閣下)'라고 하는데, 동궁이 된 왕세손은 '왕세손저하(王世孫低下)'라고 한다. 왕세손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은 '세손강서원(世孫講書院)'이며, 배위는 '세손위종사(世孫衛從司)'가 맡는다. 세손강서원을 강서원, 세손위종사를 위종사라고 한다. 왕세손의 교육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행례도 주관하였다. 강서원에서 이루어진 교육과정은 대개 『소학(小學)』이나 『효경(孝經)』과 같은 초학교재를 이수한 이후 경서(經書)와 사서류(四書類)를 이수하였다. 강서원은 왕세손의 교육만이 아니라 각종 행례도 주관하여 차기 왕위계승자에 대한 교육과 각종 의례를 수행했다. 왕세손의 교육은 나이가 어릴 때와 장성했을 때 방법이 달라 나이가 어리면 며칠에 한 번씩, 많아도 하루에 한 번씩만 수업한다. 왕세손의 의례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의거하여 이루어졌고, 관례(冠禮)는 일반 백성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 제왕학의 일환으로 일찍부터 왕으로서의 책무를 부여하고자 하였기 때문이며, 입학례는 조선이 유교국가임을 알리고 배움을 통해 누구나 인간다운 인간인 될 수 있고 나아가 성인(聖人)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2]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의소세손 | 왕세손 | A는 B에 해당한다 | A dcterms:type B |
왕세손 | 왕세손의 대례복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왕세손 | 왕세손의 조복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왕세손 | 왕세손의 상복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왕세손 | 왕세손의 군복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왕세손 | 왕세손의 융복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왕세손 | 왕세손의 편복 | A는 B를 착용하였다 | A ekc:wears B |
주석
- ↑ 육수화, 「조선시대 왕세손의 교육기관」『교육사학연구』15권, 교육사학회, 2005, 113쪽.
- ↑ 육수화, 「조선시대 왕세손의 교육기관」『교육사학연구』15권, 교육사학회, 2005, 133~134쪽.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김문식, 『왕세자의 입학식』, 문학동네, 2010.
- 김문식, 김정호, 『조선의 왕세자 교육』, 김영사, 2003.
- 신명호, 『조선의 왕』, 가람기획, 1998.
- 신명호, 『조선 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문화』, 돌베개, 2002.
- 육수화, 「조선시대 왕세손의 교육기관」『교육사학연구』15권, 교육사학회, 2005.
- 육수화, 『조선의 왕과 왕세자』, 민속원,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