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8월 6일 (일) 00:41 판

정의

조선 중기의 백관 중 문신으로 서인의 핵심 인물이다. 『명성왕후책례도감의궤』 도제조,^[1] 『별삼방의궤』 도제조,^[2] 『장렬왕후인선왕후존숭도감의궤』 도제조,^[3] 『효종국장도감의궤』 도제조, 『효종부묘도감의궤』 도제조,^[4] 『효종빈전혼전도감의궤』 도제조^[5]를 역임하였다. 윤관(尹瓘)의 묘를 훼손시켜 파평 윤씨와 분쟁을 야기하였다.^[6]

내용

관직

1620년(광해군 12)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나 낙향하고 은거했다. 1623년(인조 1) 검열에 등용된 뒤 저작, 정언, 부교리, 교리 등 청요직을 역임했다. 1630년(인조 8) 함경도 안찰어사로 파견되어 호인과 말과 사람을 매매한 자를 적발하고 6진 방어대책을 진언하여 인조의 신임을 얻었다. 병자호란 때 강화도가 함락되어 대간의 탄핵을 받았으나 1643년(인조 21) 홍주목사로 기용되고, 1648년(인조 26) 이조참의가 된 뒤 동부승지 대사간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1652년(효종 3) 형조판서에 올랐으며, 아들 심익현(沈益顯)이 효종의 딸 숙명공주에게 장가들어 효종의 신임을 받았다. 1654년(효종 5) 우의정에 올랐고 다음해에는 좌의정이 되었다. 1658년(효종 9)에는 영의정이 되었다. 효종이 죽자 원상으로 국정을 맡고 효종 상례의 총호사가 되었다. 현종 때 자의대비의 복제문제에서는 송시열(宋時烈)과 입장을 함께 하였으나 남인 조경(趙絅)을 변호하기도 하였다.^[7]

학문

저서로 『만사고(晩沙稿)』가 있다. 서얼 허통과 외교에 관한 기록들이 주 내용이며 연행 기록도 수록되어 있다.^[8] 글씨로는 정창연비(鄭昌衍碑)가 남아 있다.^[9]

사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묘가 있으며,1992년 경기도 기념물 137호로 지정되었다.^[10] 경상북도 영천의 송곡서원(松谷書院)에 제향되었다.^[11]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시간정보

공간정보

시각자료

갤러리

• 

  파주 심지원 묘.^[12]

• 

  『근묵』에 포함된 심지원 글씨.^[13]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애련리 송곡서원.^[14]

영상

주석

1. ↑ 외규장각 의궤 명성왕후책례도감의궤
2. ↑ 외규장각 의궤 별삼방의궤
3. ↑ 외규장각 의궤 장렬왕후인선왕후존숭도감의궤
4. ↑ 외규장각 의궤 효종부묘도감의궤
5. ↑ 외규장각 의궤 효종빈전혼전도감의궤
6.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심지원
7.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심지원
8.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만사고
9. ↑ 두산백과 수국정공신도비
10.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심지원 묘 및 신도비
11.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심지원
12.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파주 심지원 묘
13.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심지원 글씨
14.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송곡서원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광해군일기』
• 『인조실록』
• 『효종실록』
• 『현종실록』
• 『한국계행보』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심지원
• 두산백과 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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