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조림단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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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진안]], [[장수]] 세 지역은 소백산맥의 줄기에 둘러싸인 고원지대로 지형, 지리적으로 공통점이 많은데다 그에 따른 생활과 문화의 양상도 비슷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예로부터 전라북도에서는 묶어서 부르는 경우가 잦았다고 한다. 세 지역은 1969년 [[대단지조림사업]]의 전국 5개 시범단지 중 [[무진장 조림단지|중심지역]]으로 선정되어 정부의 산지 개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br/>다만 1970년 9월 1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같은 해 8월 28일에 열린 [[산림청]] 주최 [[대단지조림사업 종합평가회]]에서 투입된 예산의 규모에 비해 수익성이 적고 민간 산주의 참여의욕이 없으며 노동 인력의 단가가 지나치게 싼 점 등을 지적받았다. 또한 화재 방지 대책이나 임야지대 관련 세금 및 보험제도의 확립도 없는 등 정부 정책이 무책임하게 수립되고 있다고 비난받았다.<br/> | [[무주]], [[진안]], [[장수]] 세 지역은 소백산맥의 줄기에 둘러싸인 고원지대로 지형, 지리적으로 공통점이 많은데다 그에 따른 생활과 문화의 양상도 비슷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예로부터 전라북도에서는 묶어서 부르는 경우가 잦았다고 한다. 세 지역은 1969년 [[대단지조림사업]]의 전국 5개 시범단지 중 [[무진장 조림단지|중심지역]]으로 선정되어 정부의 산지 개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br/>다만 1970년 9월 1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같은 해 8월 28일에 열린 [[산림청]] 주최 [[대단지조림사업 종합평가회]]에서 투입된 예산의 규모에 비해 수익성이 적고 민간 산주의 참여의욕이 없으며 노동 인력의 단가가 지나치게 싼 점 등을 지적받았다. 또한 화재 방지 대책이나 임야지대 관련 세금 및 보험제도의 확립도 없는 등 정부 정책이 무책임하게 수립되고 있다고 비난받았다.<br/> | ||
− | 현대에 이르러서도 해당 지역들의 산림자원 특화를 위한 단지조림 조성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무주군은 2015년 9억1000만원여의 사업비를 투입, 220ha(헥타르)의 산림을 조성하는 장기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무주군 지역 특성에 맞는 공익조림과 지역특화조림 물량을 더 많이 | + | 현대에 이르러서도 해당 지역들의 산림자원 특화를 위한 단지조림 조성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무주군은 2015년 9억1000만원여의 사업비를 투입, 220ha(헥타르)의 산림을 조성하는 장기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무주군 지역 특성에 맞는 공익조림과 지역특화조림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하고, 나아가 무주군 산림을 자원으로서 더욱 차별화하려는 목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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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31일 (월) 15:01 판
무진장 조림단지(茂鎭長 造林團地) | |
대표명칭 | 무진장 조림단지 |
---|---|
한자표기 | 茂鎭長 造林團地 |
주소 | 전라북도 |
목차
정의
1970년대 대단지산지개발계획에 의하여 전라북도 무주, 진안, 장수 세 지역에 조성된 조림단지를 이르는 말.
설명
무주, 진안, 장수 세 지역은 소백산맥의 줄기에 둘러싸인 고원지대로 지형, 지리적으로 공통점이 많은데다 그에 따른 생활과 문화의 양상도 비슷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예로부터 전라북도에서는 묶어서 부르는 경우가 잦았다고 한다. 세 지역은 1969년 대단지조림사업의 전국 5개 시범단지 중 중심지역으로 선정되어 정부의 산지 개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다만 1970년 9월 1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같은 해 8월 28일에 열린 산림청 주최 대단지조림사업 종합평가회에서 투입된 예산의 규모에 비해 수익성이 적고 민간 산주의 참여의욕이 없으며 노동 인력의 단가가 지나치게 싼 점 등을 지적받았다. 또한 화재 방지 대책이나 임야지대 관련 세금 및 보험제도의 확립도 없는 등 정부 정책이 무책임하게 수립되고 있다고 비난받았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해당 지역들의 산림자원 특화를 위한 단지조림 조성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무주군은 2015년 9억1000만원여의 사업비를 투입, 220ha(헥타르)의 산림을 조성하는 장기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무주군 지역 특성에 맞는 공익조림과 지역특화조림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하고, 나아가 무주군 산림을 자원으로서 더욱 차별화하려는 목적이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정영렬-무진장조림단지 | 무진장 조림단지 | A는 B를 소재로 삼았다 | |
무진장 조림단지 | 무주 | A는 B에 위치한다 | |
무진장 조림단지 | 진안 | A는 B에 위치한다 | |
무진장 조림단지 | 장수 | A는 B에 위치한다 | |
대단지조림사업 | 무진장 조림단지 | A는 B의 결과물이다 | |
산림청 | 대단지조림사업 | A는 B를 추진하였다 | 1969년 |
산림청 | 대단지조림사업 종합평가회 | A는 B를 개최하였다 | 1970년 |
대단지조림사업 | 대단지조림사업 종합평가회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
1969년 | 산림청이 대단지조림사업을 추진하였다. |
1970년 | 산림청이 대단지조림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 |
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
시각자료
가상현실
갤러리
영상
주석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웹자원
- "진안·장수·무주", 답사여행의 길잡이 13,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 "진안·장수·무주", 답사여행의 길잡이 13,
- 신문
- "5개 道에 시범 造林단지", 『매일경제』, 1969년 11월 22일.
- "山主가 꺼리는 造林團地", 『동아일보』, 1970년 9월 1일.
- "무주군, 지역 특성 맞춰 220ha에 왕벚·단풍나무 등 식재", 『news1news』, 2015년 3월 16일.
- "무주군, 산림자원 특화 주력", 『전북도민일보』, 2016년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