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ncyves Wiki
(→참고문헌) |
|||
20번째 줄: | 20번째 줄: | ||
}} | }} | ||
</noinclude> | </noinclude> | ||
− | ==정의== | + | =='''정의'''== |
중국의 원나라 말을 배경으로 천명을 받은 주인공 [[임성]]이 중국을 벗어나 다른 대륙으로 가서 임금이 되는 내용을 그린 해양탐험소설이다. | 중국의 원나라 말을 배경으로 천명을 받은 주인공 [[임성]]이 중국을 벗어나 다른 대륙으로 가서 임금이 되는 내용을 그린 해양탐험소설이다. | ||
− | ==내용== | + | =='''내용'''== |
[[낙선재]]문고의 하나이다. 제목인 [[태원지]]는 '태원이라는 새로운 대륙에서 나라를 세운 기록'이라는 뜻이다. 중원을 떠나 바다를 떠돌며 만난 진기한 풍광을 묘사하고 있는 점, 떠돌다 발견한 섬에서 다양한 요괴를 만나고 퇴치하는 사건 구성, 천명을 받은 주인공이 명나라 태조 [[주원장]]에게 중원을 양보하고 중국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 임금이 되는 점, [[옥새]]의 획득을 천명의 증거로 삼는 점 등에서 흥미로운 작품이다. 특히 [[오랑캐]]도 천명을 받으면 나라를 세울 수도, 유지할 수도 있다는 파격적인 의식을 보여 준다. 작품에서는 원나라로 설정되어 있지만 창작 시기를 고려할 때 오랑캐는 청나라를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여 아직 천명이 남아 있는 청나라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로 해석될 수 있어 더욱 문제적이다. 제1권 공격지 앞에 [[순조]]의 딸인 [[덕온공주]]의 손녀 [[윤백영]](윤백영, 1888-1986)이 1970년 작성한 친필 줄거리 요약이 붙어 있다. 창작 연대와 작가는 미상이다.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260쪽.</REF> | [[낙선재]]문고의 하나이다. 제목인 [[태원지]]는 '태원이라는 새로운 대륙에서 나라를 세운 기록'이라는 뜻이다. 중원을 떠나 바다를 떠돌며 만난 진기한 풍광을 묘사하고 있는 점, 떠돌다 발견한 섬에서 다양한 요괴를 만나고 퇴치하는 사건 구성, 천명을 받은 주인공이 명나라 태조 [[주원장]]에게 중원을 양보하고 중국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 임금이 되는 점, [[옥새]]의 획득을 천명의 증거로 삼는 점 등에서 흥미로운 작품이다. 특히 [[오랑캐]]도 천명을 받으면 나라를 세울 수도, 유지할 수도 있다는 파격적인 의식을 보여 준다. 작품에서는 원나라로 설정되어 있지만 창작 시기를 고려할 때 오랑캐는 청나라를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여 아직 천명이 남아 있는 청나라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로 해석될 수 있어 더욱 문제적이다. 제1권 공격지 앞에 [[순조]]의 딸인 [[덕온공주]]의 손녀 [[윤백영]](윤백영, 1888-1986)이 1970년 작성한 친필 줄거리 요약이 붙어 있다. 창작 연대와 작가는 미상이다.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260쪽.</REF> | ||
<!-- | <!-- | ||
30번째 줄: | 30번째 줄: | ||
--> | --> | ||
− | ==관련항목== | + | =='''지식 관계망'''== |
+ | ===관련항목=== | ||
{|class="wikitable sortable" | {|class="wikitable sortable" | ||
!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53번째 줄: | 54번째 줄: | ||
--> | --> | ||
− | ==시간정보== | + | ====시간정보==== |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white; width:100%; |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white; width:100%; | ||
!style="width:20%px"|시간정보!!style="width:80%px"|내용 | !style="width:20%px"|시간정보!!style="width:80%px"|내용 | ||
61번째 줄: | 62번째 줄: | ||
|} | |} | ||
− | ==공간정보== | + | ====공간정보==== |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white; width:100%; |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white; width:100%; | ||
!style="width:5%px"|위도!!style="width:5%px"|경도!!style="width:90%px"|내용 | !style="width:5%px"|위도!!style="width:5%px"|경도!!style="width:90%px"|내용 | ||
69번째 줄: | 70번째 줄: | ||
|} | |} | ||
− | ==참고문헌== | + | =='''주석'''== |
+ | <references/> | ||
+ | |||
+ | =='''참고문헌'''== | ||
*저서 | *저서 | ||
*# 임치균 교주, [http://lib.aks.ac.kr/search/DetailView.ax?sid=1&cid=439566 태원지 : 교주본 ], 한국학중앙연구원, 2010 | *# 임치균 교주, [http://lib.aks.ac.kr/search/DetailView.ax?sid=1&cid=439566 태원지 : 교주본 ], 한국학중앙연구원, 2010 | ||
*# 임치균, 배영환 옮김, [http://lib.aks.ac.kr/search/DetailView.ax?sid=1&cid=439564 태원지 : 현대어본 ], 한국학중앙연구원, 2010 | *# 임치균, 배영환 옮김, [http://lib.aks.ac.kr/search/DetailView.ax?sid=1&cid=439564 태원지 : 현대어본 ], 한국학중앙연구원, 2010 | ||
− | |||
*마이크로 필름 | *마이크로 필름 | ||
*# "[http://lib.aks.ac.kr/search/DetailView.ax?sid=1&cid=114645 태원지(太原誌), MF35-204(寫本): 부가정보]<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학술정보관 한국학전자도서관』<sup>online</sup></online></html> | *# "[http://lib.aks.ac.kr/search/DetailView.ax?sid=1&cid=114645 태원지(太原誌), MF35-204(寫本): 부가정보]<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학술정보관 한국학전자도서관』<sup>online</sup></online></html> | ||
− | |||
− | |||
− | |||
− | |||
[[분류:한글고문서]] | [[분류:한글고문서]] |
2017년 5월 24일 (수) 11:54 판
태원지 | |
한자명칭 | 太原誌 |
---|---|
영문명칭 | An Oceanographic expedition featuring the late Yuan dynasty |
간행시기 | 조선 후기 |
소장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청구기호 | 4-6852 |
유형 | 고서 |
크기(세로×가로) | 29.1×20.4㎝ |
판본 | 필사본 |
수량 | 4책 |
표기문자 | 한글 |
정의
중국의 원나라 말을 배경으로 천명을 받은 주인공 임성이 중국을 벗어나 다른 대륙으로 가서 임금이 되는 내용을 그린 해양탐험소설이다.
내용
낙선재문고의 하나이다. 제목인 태원지는 '태원이라는 새로운 대륙에서 나라를 세운 기록'이라는 뜻이다. 중원을 떠나 바다를 떠돌며 만난 진기한 풍광을 묘사하고 있는 점, 떠돌다 발견한 섬에서 다양한 요괴를 만나고 퇴치하는 사건 구성, 천명을 받은 주인공이 명나라 태조 주원장에게 중원을 양보하고 중국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 임금이 되는 점, 옥새의 획득을 천명의 증거로 삼는 점 등에서 흥미로운 작품이다. 특히 오랑캐도 천명을 받으면 나라를 세울 수도, 유지할 수도 있다는 파격적인 의식을 보여 준다. 작품에서는 원나라로 설정되어 있지만 창작 시기를 고려할 때 오랑캐는 청나라를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여 아직 천명이 남아 있는 청나라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로 해석될 수 있어 더욱 문제적이다. 제1권 공격지 앞에 순조의 딸인 덕온공주의 손녀 윤백영(윤백영, 1888-1986)이 1970년 작성한 친필 줄거리 요약이 붙어 있다. 창작 연대와 작가는 미상이다. [1]
지식 관계망
관련항목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임성 | 태원지 | A은 B에 언급된다 | |
주원장 | 태원지 | A은 B에 언급된다 | |
윤백영 | 줄거리 요약 | A는 B를 저술하였다 | |
덕온공주 | 윤백영 | A는 B의 어버이다 | |
순조 | 덕온공주 | A는 B의 어버이다 | |
태원지 | 낙선재문고 | A은 B에 포함된다 | |
송사노창 | 태원지 | A는 B를 저술하였다 | ?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
조선 후기 | 태원지가 간행되었다 |
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
37.39197 | 127.054387 | 태원지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
주석
-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260쪽.
참고문헌
- 저서
- 임치균 교주, 태원지 : 교주본 , 한국학중앙연구원, 2010
- 임치균, 배영환 옮김, 태원지 : 현대어본 , 한국학중앙연구원, 2010
- 마이크로 필름
- "태원지(太原誌), MF35-204(寫本): 부가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학술정보관 한국학전자도서관』online
- "태원지(太原誌), MF35-204(寫本): 부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