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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묘한 변화’를 취한다는 뜻으로, 조선시대 [[면복]]에서 용은 [[왕]만 쓸 수 있음. | ** ‘신묘한 변화’를 취한다는 뜻으로, 조선시대 [[면복]]에서 용은 [[왕]만 쓸 수 있음. | ||
** 양어깨에 한 마리씩 총 두 마리의 용을 표현. | ** 양어깨에 한 마리씩 총 두 마리의 용을 표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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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山)'''<ref>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05~106쪽.</ref> | * '''산(山)'''<ref>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05~106쪽.</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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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오르는 길, 바람과 구름을 일으키는 신적인 비범함, 고개를 들어 우러러볼 수 있는 존재, 만물을 생장시키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여김. | ** 하늘의 오르는 길, 바람과 구름을 일으키는 신적인 비범함, 고개를 들어 우러러볼 수 있는 존재, 만물을 생장시키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여김. | ||
** 고개를 들어 우러러볼 수 있는 어짊과 만물을 생장시키는 능력을 지녀 백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강조. | ** 고개를 들어 우러러볼 수 있는 어짊과 만물을 생장시키는 능력을 지녀 백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강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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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火)'''<ref>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07~108쪽.</ref> | * '''화(火)'''<ref>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07~108쪽.</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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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묘에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술잔을 표현. | ** 종묘에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술잔을 표현. | ||
** 종이 무늬는 제기 두 개로 표현되는데, 하나는 표면에 호랑이를 채워 넣고 다른 하나는 원숭이를 채워 넣음. | ** 종이 무늬는 제기 두 개로 표현되는데, 하나는 표면에 호랑이를 채워 넣고 다른 하나는 원숭이를 채워 넣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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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의 원숭이는 중국 서남부에 서식하면서 1급 보호 동물로 지정된 황금원숭이. | ** 종이의 원숭이는 중국 서남부에 서식하면서 1급 보호 동물로 지정된 황금원숭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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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5일 (화) 02:06 판
9장문(九章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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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9장문(九章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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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신분 | 왕실 |
착용성별 | 남성 |
정의
복식구성
기본정보
착용신분
착용상황
- 국가 의례, 혼례 등의 대례복을 입을 때.
기본 형태
- 의에 표현하는 무늬
- 산(山)[2]
- 산(山)의 모습을 면복 상의의 뒤에 표현.
- 하늘의 오르는 길, 바람과 구름을 일으키는 신적인 비범함, 고개를 들어 우러러볼 수 있는 존재, 만물을 생장시키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여김.
- 고개를 들어 우러러볼 수 있는 어짊과 만물을 생장시키는 능력을 지녀 백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강조.
- 화(火)[3]
- 불을 무늬로 표현.
- 불은 고대 원시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었고, 문명생활을 위해서도 꼭 필요했기 때문에 불은 오래전부터 생산력과 권력의 상징.
- 화충(華蟲)[4]
- 꿩의 모습을 표현.
- 화(華)는 풀꽃처럼 오채색이 화려하게 들어간 것이고, 충(蟲)은 생명이 있는 것의 총칭인데, 구체적으로는 꿩 특히 산꿩을 말함.
- 산꿩은 성질이 급하여 잡히면 자살을 할지언정 굴복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절개를 취하려는 것.
- 종이(宗彝)[5]
- 종묘에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술잔을 표현.
- 종이 무늬는 제기 두 개로 표현되는데, 하나는 표면에 호랑이를 채워 넣고 다른 하나는 원숭이를 채워 넣음.
- 종이 무늬의 상징성은 호랑이는 용맹함이며 원숭이는 지혜로움으로, 면복에서 호랑이는 붉은색, 원숭이는 노란색으로 표현.
- 종이의 원숭이는 중국 서남부에 서식하면서 1급 보호 동물로 지정된 황금원숭이.
익종 어진에 표현된 화 무늬.[9]
- 상에 표현하는 무늬
- 조(藻)[12]
- 물풀을 표현.
- 문채의 화려함을 통해 착용자의 인덕을 상징하고, 또 깨끗함과 산뜻함을 상징해 군주가 사리사욕을 버리고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어진 정치를 펼쳐야 함을 상징.
- 분미(粉米)[13]
- 쌀[白米]을 무늬로 표현.
- 분미 무늬는 하얀 쌀의 깨끗함과 쌀로 백성을 먹여 살린다는 의미를 취함.
- 보(黼)[14]
- 도끼를 무늬로 표현.
- 군주의 결단력을 상징.
- 불(黻)[15]
- ‘아(亞)’자 꼴의 무늬로, ‘아(亞)’는 한자 ‘기(己)’나 ‘이(已)’가 서로 등을 마주대고 있는 모양.
- 군신간의 떨어지고 합쳐집[離合]을 상징해 군주와 신하가 때로는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하고 때로는 뜻을 합쳐야 함을 강조하기도 하고, 신하와 백성이 惡에 등을 돌리고 선(善)으로 나아가야 함을 상징.
관련항목
항목A | 항목B | 관계 |
---|---|---|
왕 | 9장문 | A는 B를 착용한다 |
황태자 | 9장문 | A는 B를 착용한다 |
9장문 | 대례복 | A는 B의 부분이다 |
참고문헌
- 고광림, 『한국의 관복』, 화성사, 1995.
- 金明淑, 「朝鮮時代 冕服의 考察-國葬都監儀軌 服玩圖說을 中心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3.
- 金明淑, 「朝鮮時代 王世子 冕服」, 『한국복식학회지』 18권, 1992.
- 金明淑, 「朝鮮後期 冕服의 變遷-國葬都監儀軌 服玩圖設을 통한 考察-」, 『한국복식학회지, 7권, 1983.
- 金明淑, 「한국과 중국의 袞冕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4.
- 유희경, 「冕服에 關한 硏究」,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72
- 이은진, 조효진, 「조선말기 왕실복식 소재에 관한 연구」, 『한복문화』 11권 3호, 한복문화학회, 2008.
- 이혜경, 「면복의 십이장문에 관한 연구-상징적 의미를 중심으로」, 『한복문화』 4권 4호, 한복문화학회, 2001
- 인윤실, 「조선왕조시대 금박에 관한 연구」, 『복식』 2권, 한국복식학회, 1978.
- 전혜숙, 「면복의 십이장문에 관한 연구-상징의의를 중심으로」, 동아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1.
- 최규순, 『中國歷代帝王冕服硏究』, 동화대학출판부, 2007.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주석
-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04~105쪽.
-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05~106쪽.
-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07~108쪽.
-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08~109쪽.
-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09~110쪽.
-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04~105쪽.
-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 ↑ 최규순, 『中國歷代帝王冕服硏究』, 동화대학출판부, 2007, 부록.
- ↑ 최규순, 『中國歷代帝王冕服硏究』, 동화대학출판부, 2007, 부록.
-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10쪽.
-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11~112쪽.
-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12~113쪽.
-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11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