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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영조46)에 [[김주국]](金柱國, 1710~1771)이 막내딸을 위하여 선조 [[학봉선생]]의 행장(行狀)을 한글로 번역하고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제목은 『鶴峯先祖行狀』, 권수제는 『학봉김션생(*고한글)행(*고한글)장』이다. 표지 안의 면지에는 이 책의 편찬 경위에 관한 기록이 있다. “경인년 10월 19일에 책으로 장황하여 다섯째 딸 [[은실]]에게 주노라. 아비(着名). 소중한 행장이니 애중하고 함부로 내돌리지 말아라. 교정을 미처 못했으니 잘못 쓴 곳이 많으리라.”라는 내용이다. 이 기록에 포함된 착명(着名) 즉 오늘날의 서명(Sign)을 통해 글쓴이가 [[김주국]]임을 추정 할 수 있다. 다섯째 딸은 [[손성건]](孫星建)에게 시집간 딸을 가리킨다. | 1770년(영조46)에 [[김주국]](金柱國, 1710~1771)이 막내딸을 위하여 선조 [[학봉선생]]의 행장(行狀)을 한글로 번역하고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제목은 『鶴峯先祖行狀』, 권수제는 『학봉김션생(*고한글)행(*고한글)장』이다. 표지 안의 면지에는 이 책의 편찬 경위에 관한 기록이 있다. “경인년 10월 19일에 책으로 장황하여 다섯째 딸 [[은실]]에게 주노라. 아비(着名). 소중한 행장이니 애중하고 함부로 내돌리지 말아라. 교정을 미처 못했으니 잘못 쓴 곳이 많으리라.”라는 내용이다. 이 기록에 포함된 착명(着名) 즉 오늘날의 서명(Sign)을 통해 글쓴이가 [[김주국]]임을 추정 할 수 있다. 다섯째 딸은 [[손성건]](孫星建)에게 시집간 딸을 가리킨다. | ||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경인년 1월 12일 진시 필서”라고 하여 한글로 필사한 시기를 기록해 두었다. 한글로 기록된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행장은 1617년(광해군9) 10월에 한강(寒岡) [[정구]](鄭逑, 1543~1620)가 지은 글을 번역한 것이다.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188쪽.</REF> |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경인년 1월 12일 진시 필서”라고 하여 한글로 필사한 시기를 기록해 두었다. 한글로 기록된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행장은 1617년(광해군9) 10월에 한강(寒岡) [[정구]](鄭逑, 1543~1620)가 지은 글을 번역한 것이다.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188쪽.</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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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8일 (토) 05:16 판
학봉 행장 언해 | |
한자명칭 | 鶴峯行狀諺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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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A Korean annotation of the behaviors of Kim Seongil written by Kim Juguk for his daughter |
작자 | 김주국 |
간행시기 | 1770년(영조46) |
소장처 | 의성김씨 학봉종택 |
유형 | 고서 |
크기(세로×가로) | 30.2×20.9㎝ |
판본 | 필사본 |
수량 | 1책 |
표기문자 | 한글 |
정의
1770년(영조46)에 김주국(金柱國, 1710~1771)이 막내딸을 위하여 선조 학봉선생의 행장(行狀)을 한글로 번역하고 책으로 엮은 것이다.
내용
1770년(영조46)에 김주국(金柱國, 1710~1771)이 막내딸을 위하여 선조 학봉선생의 행장(行狀)을 한글로 번역하고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제목은 『鶴峯先祖行狀』, 권수제는 『학봉김션생(*고한글)행(*고한글)장』이다. 표지 안의 면지에는 이 책의 편찬 경위에 관한 기록이 있다. “경인년 10월 19일에 책으로 장황하여 다섯째 딸 은실에게 주노라. 아비(着名). 소중한 행장이니 애중하고 함부로 내돌리지 말아라. 교정을 미처 못했으니 잘못 쓴 곳이 많으리라.”라는 내용이다. 이 기록에 포함된 착명(着名) 즉 오늘날의 서명(Sign)을 통해 글쓴이가 김주국임을 추정 할 수 있다. 다섯째 딸은 손성건(孫星建)에게 시집간 딸을 가리킨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경인년 1월 12일 진시 필서”라고 하여 한글로 필사한 시기를 기록해 두었다. 한글로 기록된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행장은 1617년(광해군9) 10월에 한강(寒岡) 정구(鄭逑, 1543~1620)가 지은 글을 번역한 것이다. [1]
부연설명
관련항목
중심 | 연결정보 | 대상 |
---|---|---|
학봉 행장 언해 | 편찬자 | 김주국 |
학봉 행장 언해 | 인물 | 김은실 |
학봉 행장 언해 | 인물 | 손성건 |
학봉 행장 언해 | 인물 | 김성일 |
학봉 행장 언해 | 인물 | 정구 |
학봉 행장 언해 | 소장처 | 의성김씨 학봉종택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
1770년 | 학봉 행장 언해가 간행되었다. |
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
36.609771 | 128.669643 | 학봉 행장 언해는 의성김씨 학봉종택에 소장되어 있다. |
참고문헌
주석
-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18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