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기록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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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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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부녀자들이 말을 탈 때 겉옷 위에 입어 간편한 차림을 연출할 수 있었던 기능적인 옷이다.<ref>"[http://dic-costumekorea.org/meta/?act=detail&meta_uid=439 말군]", 디렉토리검색,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복식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복식학회.</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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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부녀자들이 말을 탈 때 치마 위에 덧입어 활동적인 차림을 연출할 수 있었던 기능적인 옷이다.<ref>"[http://dic-costumekorea.org/meta/?act=detail&meta_uid=439 말군]", 디렉토리검색,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복식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복식학회.</ref>
  
 
=='''내용'''==
 
=='''내용'''==
통이 넓고 뒤가 트여 활동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기능적인 바지로, 말을 탈 때[騎馬用]무용복(舞踊服)으로 착용한다. 바지부리와 허리에 주름을 잡아 바지통을 풍성하게 만들고 허리 뒷부분에 트임이 있어 치마와 같이 뒤에서 여며 입는 형태이다. 내명부 여자가 말을 탈 때는 반드시 입어야 한다. 1429년(세종 11) 부녀를 수종하는 여종의 복장은 [[말군]]을 입지 못하게 한 기록이 있으며, 1457년(세조 3) 양반집 부인이 [[말군]] 없이 말을 탔기 때문에 기생으로 오해받아 봉변을 당하는 기록으로 보아, 조선 전기에는 말을 탈 때 착용하는 [[말군]]일정 신분 이상에게만 허용되었다.<ref>정미숙ㆍ송미경, 「조선시대 말군의 실물 제작법에 관한 연구」, 『服飾』 57권 7호, 한국복식학회, 2007, 154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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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이 넓고 뒤가 트여 활동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기능적인 바지로, 말을 탈 때[騎馬用]무용복(舞踊服)으로 착용한다. 바지부리와 허리에 주름을 잡아 바지통을 풍성하게 만들고 허리 뒷부분에 트임이 있어 치마와 같이 뒤에서 여며 입는 형태이다. 내명부 여자가 말을 탈 때는 반드시 입어야 한다. 1429년(세종 11) 부녀를 수종하는 여종의 복장은 [[말군]]을 입지 못하게 한 기록이 있으며, 1457년(세조 3) 양반집 부인이 [[말군]] 없이 말을 탔기 때문에 기생으로 오해받아 봉변을 당하는 기록으로 보아, 조선 전기에는 말을 탈 때 착용하는 [[말군]]일정 신분 이상에게만 허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ref>정미숙ㆍ송미경, 「조선시대 말군의 실물 제작법에 관한 연구」, 『服飾』 57권 7호, 한국복식학회, 2007, 154쪽.</ref>
  
 
=='''지식 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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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및 참조===
 
===인용 및 참조===
 
* 金敬子, 「우리나라 袴에 對한 硏究 」,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6.
 
* 金敬子, 「우리나라 袴에 對한 硏究 」,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6.
* 金文子, 「高麗時代 여인들의 襦·裳 의 형태에 관한 硏究」, 『服飾』 38권, 한국복식학회,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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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文子, 「高麗時代 여인들의 襦·裳의 형태에 관한 硏究」, 『服飾』 38권, 한국복식학회, 1998.
 
* 金善祐, 「우리나라 女子 內衣 文化에 관한 硏究 -바지를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5.
 
* 金善祐, 「우리나라 女子 內衣 文化에 관한 硏究 -바지를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5.
 
* 金愛蘭, 「우리나라 袴에 關한 硏究」, 원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1.
 
* 金愛蘭, 「우리나라 袴에 關한 硏究」, 원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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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수, 「우리나라 여자바지에 관한 연구」, 서울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0.
 
* 최은수, 「우리나라 여자바지에 관한 연구」, 서울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0.
 
* 황진영, 「조선시대 궁녀복식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 황진영, 「조선시대 궁녀복식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더 읽을거리===
 
  
 
[[분류:궁중기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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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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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6일 (토) 15:23 기준 최신판


말군
(袜裙)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인천 석남동 회곽묘 출토복식』,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005, 146쪽.
대표명칭 말군
한자표기 袜裙
구분 의복
착용신분 왕비, 왕세자빈, 왕세손빈, 내명부, 외명부, 기녀
착용성별 여성



정의

조선시대 부녀자들이 말을 탈 때 치마 위에 덧입어 활동적인 차림을 연출할 수 있었던 기능적인 옷이다.[1]

내용

통이 넓고 뒤가 트여 활동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기능적인 바지로, 말을 탈 때[騎馬用]와 무용복(舞踊服)으로 착용한다. 바지부리와 허리에 주름을 잡아 바지통을 풍성하게 만들고 허리 뒷부분에 트임이 있어 치마와 같이 뒤에서 여며 입는 형태이다. 내명부 여자가 말을 탈 때는 반드시 입어야 한다. 1429년(세종 11) 부녀를 수종하는 여종의 복장은 말군을 입지 못하게 한 기록이 있으며, 1457년(세조 3) 양반집 부인이 말군 없이 말을 탔기 때문에 기생으로 오해받아 봉변을 당하는 기록으로 보아, 조선 전기에는 말을 탈 때 착용하는 말군이 일정 신분 이상에게만 허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2]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궁녀 말군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상궁 말군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말군 너울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A ekc:goesWith B
말군 여립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A ekc:goesWith B
말군 할의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A ekc:goesWith B

시간정보

공간정보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주석

  1. "말군", 디렉토리검색, 『한국복식사전』online, 한국복식학회.
  2. 정미숙ㆍ송미경, 「조선시대 말군의 실물 제작법에 관한 연구」, 『服飾』 57권 7호, 한국복식학회, 2007, 154쪽.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金敬子, 「우리나라 袴에 對한 硏究 」,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6.
  • 金文子, 「高麗時代 여인들의 襦·裳의 형태에 관한 硏究」, 『服飾』 38권, 한국복식학회, 1998.
  • 金善祐, 「우리나라 女子 內衣 文化에 관한 硏究 -바지를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5.
  • 金愛蘭, 「우리나라 袴에 關한 硏究」, 원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1.
  • 金仁淑, 「바지考(Ⅰ) -바지形態에 대한 小考-」, 『대한가정학회지』 제25권 2호, 대한가정학회, 1987.
  • 박선희, 「고대 한국의 袴와 裙」, 『단군학연구』 3집, 단군학회, 2000.
  • 白英子, 「우리나라 袴에 關한 小考」, 『대한가정학회지』 제11권 3호, 대한가정학회, 1973.
  • 안인실, 「조선시대 여자바지 연구-유물의 구성과 복원을 중심으로-」,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1.
  • 이선주, 「古代 바지 變遷에 관한 考察」, 세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4.
  • 이순자, 「朝鮮前期 女性 바지에 關한 硏究-세가랑이 바지를 중심으로-」, 『한복문화』 제5권 1호, 한복문화학회, 2002.
  • 정미숙ㆍ송미경, 「조선시대(朝鮮時代) 말군(袜裙)의 실물 제작법에 관한 연구 –인천 석남동 출토 말군을 중심으로-」, 『服飾』 57권 7호, 한국복식학회, 2007.
  • 최은수, 「우리나라 여자바지에 관한 연구」, 서울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0.
  • 황진영, 「조선시대 궁녀복식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