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동학교주 전봉준

동학교주 전봉준

작가	오승윤
제작연도	1976년
규격	300호(197x290.9cm)
유형	항일
분류	유화
소장처	독립기념관

정의

1894년(조선 고종 31) 4월, 전봉준이 고부군 백산에서 수천 명의 동학교도와 함께 4개조의 맹약을 맺고 궐기하는 장면을 그린 오승윤의 민족기록화이다.

설명

작품 소재

고부군수 조병갑(趙秉甲, 1844~1911)의 탐학(貪虐)에 대항한 고부민란을 수습하러 내려온 안핵사(按覈使) 이용태의 부당한 행동에 격분한 전봉준(全琫準, 1855~1895)은 1894년 3월 인근의 동학접주에게 통문을 보내 보국안민(輔國安民)을 위하여 봉기할 것을 호소하였다. 백산(白山)에 집결한 동학농민군의 수는 1만 명이 넘었다.
전봉준은 동도대장(東徒大將)에 추대되고 손화중(孫化中, 1861~1895)·김개남(金開南, 1853~1895)을 총관령(總管領)으로 삼아 보좌하게 하였다. 동학농민군은 1)사람을 죽이거나 재물을 손상하지 말 것, 2) 충효를 다하여 세상을 구하고 백성을 편안히 할 것, 3) 일본오랑캐를 내쫓아 성도(聖道)를 밝힐 것, 4) 군사를 거느리고 입경하여 권귀(權貴)를 모두 죽일 것 등의 4개 행동강령을 내걸고 격문을 작성하였다. 이 통문을 각처에 보내어 농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요청하니, 민란은 전반적인 동학농민전쟁으로 전환되었다.^[1]

작품 배경

백산성 정상에서 한 손에 결의문을 움켜주고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⑤전봉준을 중심으로 동학농민군들이 죽창과 농기구를 들고 뒤따르고 있다. 옆에는 ④갓을 쓴 노인이 격문을 작성하고 있고, 오른편에는 빠진 ⑨수레 바퀴와 ⑥황소가 그려져 있어 이 봉기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무릎을 꿇고 칼을 쥔 굳은 표정의 ⑦농민군은 산 아래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전봉준을 올려다 보고 있고, 그 옆의 ⑦강아지는 길을 재촉하는 듯한 눈길로 전봉준과 동학농민군을 보고 있다.

그림 읽기

그림위에 마우스를 올려 보세요.
온라인 이미지맵 에디터

국가기록원 소장 스케치
스케치 01^[2]
스케치 02^[3]
완성본 흑백사진^[4]

지식 관계망

"동학교주 전봉준"(오승윤) 지식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오승윤-동학교주 전봉준	오승윤	A는 B가 그렸다	A dcterms:creator B
오승윤-동학교주 전봉준	전봉준	A는 B를 소재로 삼았다	A ekc:depicts B
오승윤-동학교주 전봉준	1차 동학농민운동	A는 B를 소재로 삼았다	A ekc:depicts B
오승윤-동학교주 전봉준	백산성	A는 B를 배경으로 한다	A ekc:depicts B
오승윤-동학교주 전봉준	독립기념관	A는 B에 소장되어 있다	A edm:currentLocation B
동학농민운동	고부민란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동학농민운동	1차 동학농민운동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동학농민운동	2차 동학농민운동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동학농민운동	갑오개혁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976년	오승윤이 오승윤-동학교주 전봉준을 제작하였다.
1894년 04월	전봉준은 동학농민전쟁을 일으켰다
1998년-현재	독립기념관은 오승윤-동학교주 전봉준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