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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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efgh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3월 10일 (화) 00:3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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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ABOUT ME)

2019년 현재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철학과 동양철학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학부과정 때에는 전공으로는 전파통신공학(신호처리·통신시스템·초고주파공학 등)을 배웠고, 부전공으로는 한문학을 학습했다. 공대 다닐 때에는 무선전력전송(Wireless Power Tranfer)이나 에너지 하비스팅(Energy Harvesting) 등에 관심이 약간 있었지만, 한문학 수업을 통해 생긴 성리학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서 전공을 바꿔 철학과에 진학했다. 그리고 석사과정 때에는 남송 시기 주자朱子와 동시대에 살았던 사공학파 학자 엽적(葉適, 1150-1223)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葉適의 공부론 : 學禮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리고 석사과정 중에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에서 연수과정을 수료하였다.


학력(EDUCATION)

  • 2019. 08~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동양철학전공) 박사과정 재학
  • 2017. 08.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동양철학전공) 석사과정 졸업(문학석사)
  • 2013. 08. 고려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컴퓨터통신공학부(전파통신전공) 졸업(공학학사), 문과대학 한문학과 부전공


연구 관심사(RESEARCH INTERESTS)

1. 주자학의 형성에 있어서 선종(禪宗)의 영향

  • 기존 연구는, 불교 측에서 '성리학은 불교 이론 베낀 것에 불과'하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거나, 유가 측에서 '유가 내부의 논리만 정리'하거나 '불교에서 사유 프레임이나 개념어는 가져왔지만, 다른 이야기'라고 약간만 인정하는 데 그친다.
  • 자신의 입장에 유리하게 서술하는 것의 한계는 분명한데, 문제는 양자간 교섭의 '과정'과 '결과'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방법론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불 비교철학'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회의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 대안
(1) 범위를 좁혀서, 주자가 자신의 철학을 완성시키는 데 선종이 미친 영향을 연구한다? 선종(대혜종고)->주자, 선종(당/송)->북송오자->주자?
(2) 동서 비교철학의 문제의식과 해결책[1]을 차용해, 유불의 동이를 비교하는 게 아니라 불교와 송대 이전 유가 간의 교섭의 결과로 (즉 이른바 '변증법'적으로 양쪽의 장단점을 모두 녹여내며) 주자학이 나왔음을 보인다?

2. 남송대 도학의 분기와 상호 연관성

  • 크게 보면, "심학心學-리학理學-사공학事功學" 간의 관계 분석
  • 작게 보면, "건순 연간 신유학자 개인들" 간의 사상 교류 흔적 탐색

3. 디지털 인문학(의적단 페이지 참고)

4. 주변 분과의 학문 성과에 입각한 유학 분석(종교학, 진화생물학, 진화심리학)

5. 동양철학 방법론

기타

수강 과목

1. 2019년 2학기

2. 2020년 1학기


연구 외 관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