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선

DH 교육용 위키
Hufs오미래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6월 17일 (월) 20:08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1]

정의

박병선은 대한민국의 역사학자로서 외규장각 의궤를 발견한 인물이다.

내용

1950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졸업 후, 1955년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최초로 프랑스 유학을 떠났다. 서른 세 살의 나이에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던 것은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이 약탈해 간 외규장각 의궤를 꼭 찾아보라는 대학교 시절 스승 이병도의 당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외규장각 의궤는 프랑스에 있을 것이라는 추측만 있을 뿐, 존재 여부조차 확인할 길이 없어 박병선은 프랑스 전역의 도서관, 고서점 등을 다니며 발품을 팔아야 했다. 그러던 중, 1975년에 외규장각 의궤의 행적을 밝혀 내었다. 20년 동안 찾아 헤매던 이 의궤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베르사유 분관 폐지 창고에 버려지다시피 방치돼 있었다. 이 사실을 한국에 알리자 프랑스는 외규장각 의궤의 존재를 한국에 알렸다는 이유로 그를 권고 사직시키고 ‘한국의 스파이’라는 오명을 씌우기까지 했다. 박병선의 적극적인 노력은 대한민국 내 '외규장각 도서 반환 운동'에 불을 지폈고 결국 2011년 5월 27일, 297책의 외규장각 의궤가 145년 만에 대한민국 땅으로 돌아왔다.

[2]

멀티미디어

이미지

동영상

전자지도

네트워크 그래프

참고문헌

기여

주석

  1. ‘직지의 대모’ 고 박병선 박사의 일생, 여성신문
  2. 박병선(역사학자),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