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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9일 (월) 14:28 판

정의

  • SF영화(science fiction film)는 과학기술적 소재와 공상적 이야기를 통해 인류의 미래상을 그려내는 장르다. SF영화를 규정하는 장르 문법으로 크게 세 가지를 언급할 수 있다. 첫째, 아직 존재하지 않거나 혹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둘째는 우주로 확대된 공간, 셋째는 호의적이든 적대적이든 간에 지구를 방문하는 외계 생명체나 특수한 목적으로 우주에 진출하는 지구인이 등장한다. 여기서 미래는 현재와 과거 그리고 그 사이 개념까지 아우르는 초현실적인 시간이며, 공간은 지구가 속한 태양계는 물론 은하계마저 초월하는 상상적 개념이다. 캐릭터는 인간의 형상을 닮은 외계 생물이나 기괴한(uncanny) 인상을 주는 사이보그(cyborg) 등으로 제시된다. SF영화는 이 세 가지 장르 문법 중에서 하나 이상을 반드시 제시한다.

역사

19세기 사이언스 픽션 문학에서 파생

  • 조르주 멜리에스의 〈달세계 여행>(A Trip to the Moon, 1902)
  • 제임스 웨일의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1933)

종말론적 세계관 반영

  • 프리츠 랑의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1927)
  • 윌리엄 카메론 멘지스의 〈다가올 세상>(Things to come, 1936)

현실사회 비판

  • 돈 시겔의 〈신체강탈자의 침입>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1956)

우화로서의 SF

  • 프랭클린 J. 샤프너의 〈혹성탈출>(Planet of the Apes, 1968)

작가주의 SF

장르 융합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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