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넙성동(芿城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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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4월 16일 (화) 08:2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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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넙성동(芿城洞523)) 具門世築芿城中구씨 가문 넙성리에 대를 이어 사는데, 現使今人想古風오늘날 우리에게 옛 풍모를 생각게 하네. 楣上紅旌兵判字문 이마의 정려 글씨 병조판서 쓰였으니, 海天星日貫貞忠바다 하늘 해와 별에 충정으로 통했네. ○ 능성 구씨인 구원일(具元一)524)은 강암공(江菴公)의 7대손이다. 병조참의를 지낸 구신충(具信忠)525)의 6세손이다. 호조의 낭관을 지 낸 구유관(具有寬)의 고손이다. 병자년 난리에 순절한 일은 충렬사 주(註)에 보인다. ○ 그 자손들은 문학을 세습하여 이곳에 많이 살고 있다. 523) 불은면 넙성리이다. 524) 구원일(1582∼1637)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여선(汝先). 병자호란 때 강 화좌부천총(江華左部千摠)으로서 휘하 수십명을 거느리고 갑곶나루로 나아 갔으나, 강화유수 장신(張紳)이 싸울 뜻이 없음을 보고 항의하다 바다에 빠져 자결하였다. 충렬사(忠烈祠)에 배향되었으며, 병조참의에 증직되었다. 525) 구신충(생몰년 미상) 1444년 식년시(式年試) 정과(丁科) 15위로 합격하였다.

인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