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이성산성 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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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목간은 종이가 활발하게 이용되기 전 동아시아 고대사회에서는 죽간(竹簡)과 함께 문자 기록을 위해 사용하던 중요한 기록 수단이었다. 한국 고대의 목간은 아직 비록 숫자는 많지 않지만, 고대사의 정치 사회상을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고고학적으로는 동일 지역에서 발견된 유적·유물의 절대연대를 판별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다.


"戊辰年"명 목간과 "褥薩"명 목간

하남 이성산성 목간은 산성 내 C지구, A지구에 존재하는 저수지에서 발견되었다. 출토된 목간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戊辰年"명 목간과 "褥薩"명 목간이다.

戊辰年正月十二日朋南漢城道使…결락 /(측면)須城道使村主前南漢城□□…결락 /(후면)□□蒲□□□□□□…결락.

"戊辰年"명 목간은 A지구 1차 저수지에서 출토되었다. 묵서내용에 대해서는 戊辰年 正月 十二日에 南漢城道使, 須城道使, 村主‘前(앞)’으로 보낸 서신으로, 이러한 양식의 서신이 이후 고대일본으로도 전해졌다는 견해가 제기되어 있다. 같은 층에서 공반 출토된 유물이 대체로 7세기부터 8세기 전반대의 것들로 편년되는 것들이고, 道使의 직함이 사용된 시점과 당시의 시대 상황을 토대로 본다면 목간의 작성연대인 戊辰年은 서기 608년 내지 668년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戊辰年"명 목간은 하남 이성산성남한성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辛卯五月八日向三△北吳△△△前褥薩郭△△△六月九日

다른 한 점의 목간은 욕살(褥薩)이라고 하는 고구려 관직명이 쓰여진 목간이다. 이 목간은 C지구 저수지에서 출토되었는데, 발굴측에서는 이 목간이 출토된 위치의 층에서는 그 윗층과는 달리 통일 신라시대 유물이 출토되지 않았고, 요고라는 고구려 벽화에 등장하는 고대 악기등이 출토된 점을 들어 고구려목간으로 보고하였고, 하남 이성산성이 한때 고구려가 점유하였던 성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학자들 간에 논쟁이 많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하남 이성산성의 다른 목간들과 마찬가지로 신라목간일 가능성이 높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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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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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성산성 목간 A는 B에서 발견되었다 하남 이성산성
하남 이성산성 목간 A는 B와 관련된다 남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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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1. 아래 사진출처: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한국의고대목간」, 2005, 119쪽.
  2. 사진출처: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한국의고대목간」, 2005, 124쪽.

참고

하남 이성산성 목간 자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하남 이성산성, 문화콘텐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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