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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 방법==
 
==3. 연구 방법==
  
*  전근대, 근대, 현대의 한국문화사를 ‘인문체육학’적 시각에서 재구성하는 이 연구 편찬 사업은 ‘디지털 인문학’이라고 하는 데이터 기반의 인문학 연구 방법을 통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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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근대, 근대, 현대의 한국문화사를 ‘인문체육학’적 시각에서 재구성하는 이 연구 편찬 사업은 ‘디지털 인문학’이라고 하는 데이터 기반의 인문학 연구 방법을 통해 수행.
*  디지털 인문학은 과거에 언어와 문자로만 기술되던 인문학적 지식을 컴퓨터가 이해하고, 나아가 이것을 새롭게 분류, 연계, 조직화할 수 있게 하는 연구수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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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인문학은 과거에 언어와 문자로만 기술되던 인문학적 지식을 컴퓨터가 이해하고, 나아가 이것을 새롭게 분류, 연계, 조직화할 수 있게 하는 연구수단을 제공.
*  따라서 디지털 인문학은 과거 어느 순간에 누군가에 의해 기술된 데이터의 방대한 집합 속에서 서로 유의미한 관계에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의 ‘문맥’을 발견하는 데에는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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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디지털 인문학은 과거 어느 순간에 누군가에 의해 기술된 데이터의 방대한 집합 속에서 서로 유의미한 관계에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의 ‘문맥’을 발견하는 데에는 매우 유용
*  체육-인문 융합을 위한 지식 소통 플랫폼 편찬 사업은 ‘체육문화대백과사전’,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 3개의 과업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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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인문 융합을 위한 지식 소통 플랫폼 편찬 사업은 ‘체육문화대백과사전’,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 3개의 과업을 중심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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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r.png |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 link=http://dh.aks.ac.kr/~tutor/Gallery/aks/aksGallery.htm]]
  
 
===가. 체육문화대백과사전 편찬===
 
===가. 체육문화대백과사전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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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문화대백과사전은 체육과 관련된 실물 자료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접근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인문적 지식까지 탐색할 수 있게 하여, ‘자료’와 ‘지식’이 의미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방법으로 백과사전을 편찬할 것임
 
* 체육문화대백과사전은 체육과 관련된 실물 자료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접근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인문적 지식까지 탐색할 수 있게 하여, ‘자료’와 ‘지식’이 의미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방법으로 백과사전을 편찬할 것임
  
====【예시1】 무예도보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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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1】 [http://dh.aks.ac.kr/cgi-bin/encyves/Category.py?db=tutor&project=sports&key=문헌 무예도보통지]====
  
 
* 시맨틱 데이터 기반의 체육문화대백과사전
 
* 시맨틱 데이터 기반의 체육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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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2】 1936년 베를린올림픽과 손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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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2】 [[체육 베를린올림픽.lst | 1936년 베를린올림픽과 손기정]]====
  
 
* 시맨틱 데이터 기반의 체육문화대백과사전
 
* 시맨틱 데이터 기반의 체육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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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
 
===나.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
  
* 한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체육계 원로 및 한국 체육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들 총 300인을 선정하여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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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체육계 원로 및 관련 인물들 총 300인 선정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를 구축할 것임
** 201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명예의전당’, ‘국립체육박물관’에서 58인의 영상 및 구술채록이 진행되고 있다. 이 인물들을 토대로 체육인을 비롯한 인문학 및 문화예술 분야의 인물들까지 확장하여 한국 체육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구술 데이터를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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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명예의전당’, ‘국립체육박물관’에서 58인의 영상 및 구술채록이 진행되고 있음
* 기존의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는 한국 체육사를 이끌어온 주역들의 경험과 증언이 담긴 구술 자료를 보관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아카이브의 1차적인 기능에 치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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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조사 인물을 토대로 체육인을 비롯한 인문학 및 문화예술 분야의 인물들까지 확장하여 한국 체육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구술 데이터를 수집할 것임
* 사업을 통해 구축될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는 단순한 자료 보관의 차원을 넘어 개별 구술 자료가 담고 있는 내용을 시맨틱 데이터의 형태로 구축하여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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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내 현대한국구술자료관 인프라를 활용하여 체계적 과정의 구술 채록이 가능하도록 연계할 것임
* 이를 토대로 이용자는 원하는 구술 자료를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체육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당대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 등과 같은 관련 정보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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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는 한국 체육사를 이끌어온 주역들의 경험과 증언이 담긴 구술 자료를 보관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아카이브의 1차적 기능에 치중한 경향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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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업의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는 단순 자료 보관 차원을 넘어 구술 개별자료를 시맨틱 데이터의 형태로 구축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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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토대로 이용자는 웹 환경에서 원하는 구술자료를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체육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역사, 문화적 배경 등과 같은 관련 정보에 효율적으로 접근하도록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임
  
*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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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시】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
 
[[File:체육아카이브06.jpg|600px|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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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
 
===다.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
  
* 국립체육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의 정보로부터 유의미한 지식 요소들을 발굴하고 데이터화하여, 국립체육박물관 소장 유물의 체육·인문적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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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체육박물관 소장 유물로부터 유의미한 지식 요소 발굴 후 데이터화하여, 박물관 소장 유물의 체육·인문적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할 것임
* 디지털 큐레이션은 오프라인 환경에서의 박물관 전시가 가지고 있는 공간의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국립체육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비롯한 유관 기관들의 소장품을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엮어내는 것이 가능하며, 박물관 소장 유물의 체육·인문적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디지털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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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큐레이션은 오프라인 환경 박물관 전시에서의 공간 및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고 국립체육박물관 소장 유물 외에 유관기관 소장품과 연계한 체육·인문 스토리 디지털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할 것임
*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 콘텐츠는 ‘체육문화대백과사전’,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의 시스템과 통합된 환경에서 구축함으로써, 사용자들이 큐레이션을 매개로 ‘실물’(소장 유물, 구술 데이터)과 ‘지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용자 참여 중심의 능동적 전시가 가능하도록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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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 콘텐츠는 ‘체육문화대백과사전’,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의 시스템과 통합 환경에서 구축하여 사용자들이 ‘실물’(소장 유물, 구술 데이터)과 ‘지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용자 참여 중심의 능동적 전시가 가능하도록 구현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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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의 개념도
 
*【예시】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의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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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계적 추진 계획==
 
==4. 단계적 추진 계획==

2019년 3월 25일 (월) 11:42 기준 최신판

4차산업혁명 시대의 체육-인문 융합을 위한 지식 소통 플랫폼 개발 연구

1. 연구 목적

  • 전통시대와 현대의 한국문화사 속에서 체육과 관련한 다양한 인문 지식 요소를 발굴하여,
  • 한국문화사를 조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체육인문학 지식 정보 아카이브’를 편찬

2. 연구 배경 및 연구의 필요성

  • 체육은 건강의 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한 활동일 뿐 아니라, 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대외적으로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중요한 문화활동이다.
  •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스포츠 ‘태권도’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세계에 전파한 최초의 문화 한류(韓流)였으며, 한국에서 배출한 국제적인 스포츠 스타들은 세계 무대에서의 한국에 대한 인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외교적 기여를 하고 있다.
  • 이와 같은 성과는 한국사회 전체의 문화적 자산으로서 새로운 문화창조의 강력한 동인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부족한 것은 ‘체육’을 문화로 연구하고 교육하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데 원인이 있다.
  • 이 문제는 ‘체육’에 관한 논의가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나 국민들의 신체 건강 증진에 주안점을 두는 좁은 의미의 ‘체육학’ 범위에 한정되는 한,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찾을 수 없으며, 한국 사회의 정신문화와 물질문명을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다학문적 시각에서 ‘한국 체육’의 위상과 역할, 발전적인 기여의 가능성을 찾아야 할 것이다.
  •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한국의 체육’으로 인식하는 많은 대상을 하나하나의 독립적인 조각으로 보기보다는 그것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문화적 지식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어 인문지식으로서의 체육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하고, 그 토대 위에서 역사, 문학, 철학, 예술, 정치, 경제, 외교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체육을 주제로 하는 연구와 교육이 일어날 수 있게 해야 한다.
  • 본 연구개발 사업은 전통시대와 현대의 한국문화사 속에서 ‘체육’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 요소를 발굴하고, 그 ‘체육학적 지식’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사의 지형도를 재구성함으로써, 한국 체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거시적인 문화사적 관점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하고, 그 환경 속에서 체육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교육, 연구 및 엔터테인먼트 개발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체육아카이브01.jpg

3. 연구 방법

  • 전근대, 근대, 현대의 한국문화사를 ‘인문체육학’적 시각에서 재구성하는 이 연구 편찬 사업은 ‘디지털 인문학’이라고 하는 데이터 기반의 인문학 연구 방법을 통해 수행.
  • 디지털 인문학은 과거에 언어와 문자로만 기술되던 인문학적 지식을 컴퓨터가 이해하고, 나아가 이것을 새롭게 분류, 연계, 조직화할 수 있게 하는 연구수단을 제공.
  • 따라서 디지털 인문학은 과거 어느 순간에 누군가에 의해 기술된 데이터의 방대한 집합 속에서 서로 유의미한 관계에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의 ‘문맥’을 발견하는 데에는 매우 유용. 
  • 체육-인문 융합을 위한 지식 소통 플랫폼 편찬 사업은 ‘체육문화대백과사전’,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 3개의 과업을 중심으로 진행.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가. 체육문화대백과사전 편찬

  • 전통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체육과 관련된 인문학적 지식들을 발굴하여, 총 20,000 항목으로 구성된 체육·인문 융합 백과사전을 편찬할 것임

- 현재 체육분야의 유물 목록화는 총 1,016개며 이를 토대로, 인물, 단체, 사건, 장소, 물품 등 인문학적 지식 요소들을 발굴할 것임

주관 사업명 비고
문화재청 근대문화유산 체육분야 목록화 조사 2011
문화재청 현대시기 체육분야 주요사건 유물조사 2012
체육진흥공단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위한 체육 유물 목록화 및 유물 분류체계 기초수립 2017
  • 체육(무예)학 관련 고문헌을 토대로 전통 체육 관련 지식 요소들을 발굴할 것임
구분 사업명 비고
군사훈련서 훈국등록(訓局謄錄) 등 장서각 소장
전통무예서 무예제보(武藝諸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 장서각 소장
체육 관련 문헌 고풍(古風), 활인심방(活人心方) 등 장서각 소장
  • 기존 백과사전은 다양한 주제의 정보가 독립적 항목 내 나열 형태로 편찬되었으나 체육문화대백과사전은 시맨틱 데이터 기반(항목과 항목, 또는 개별 항목 속 지식 요소의 관계성 도출)으로 편찬할 것임
  • 기존 백과사전은 텍스트 중심으로 시각자료는 보조적 수준에 머물렀으나 체육문화대백과사전은 멀티미디어를 기반하여 체육인문학적 지식 요소들과 관련된 다양한 시각자료를 제공할 것임
  • 체육문화대백과사전은 체육과 관련된 실물 자료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접근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인문적 지식까지 탐색할 수 있게 하여, ‘자료’와 ‘지식’이 의미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방법으로 백과사전을 편찬할 것임

【예시1】 무예도보통지

  • 시맨틱 데이터 기반의 체육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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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와 지식이 연계되어 있는 체육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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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2】 1936년 베를린올림픽과 손기정

  • 시맨틱 데이터 기반의 체육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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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와 지식이 연계되어 있는 체육문화대백과사전
체육아카이브05.jpg

나.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

  • 한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체육계 원로 및 관련 인물들 총 300인 선정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를 구축할 것임
    • 201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명예의전당’, ‘국립체육박물관’에서 58인의 영상 및 구술채록이 진행되고 있음
    • 기존 조사 인물을 토대로 체육인을 비롯한 인문학 및 문화예술 분야의 인물들까지 확장하여 한국 체육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구술 데이터를 수집할 것임
    •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내 현대한국구술자료관 인프라를 활용하여 체계적 과정의 구술 채록이 가능하도록 연계할 것임
  • 기존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는 한국 체육사를 이끌어온 주역들의 경험과 증언이 담긴 구술 자료를 보관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아카이브의 1차적 기능에 치중한 경향을 보였음
  • 본 사업의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는 단순 자료 보관 차원을 넘어 구술 개별자료를 시맨틱 데이터의 형태로 구축할 것임
  • 이를 토대로 이용자는 웹 환경에서 원하는 구술자료를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체육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역사, 문화적 배경 등과 같은 관련 정보에 효율적으로 접근하도록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임


  • 【예시】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
체육아카이브06.jpg

다.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

  • 국립체육박물관 소장 유물로부터 유의미한 지식 요소 발굴 후 데이터화하여, 박물관 소장 유물의 체육·인문적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할 것임
  • 디지털 큐레이션은 오프라인 환경 박물관 전시에서의 공간 및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고 국립체육박물관 소장 유물 외에 유관기관 소장품과 연계한 체육·인문 스토리 디지털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할 것임
  •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 콘텐츠는 ‘체육문화대백과사전’,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의 시스템과 통합 환경에서 구축하여 사용자들이 ‘실물’(소장 유물, 구술 데이터)과 ‘지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용자 참여 중심의 능동적 전시가 가능하도록 구현할 것임


  • 【예시】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의 개념도
체육아카이브07.jpg

4. 단계적 추진 계획

❍ 1 단계 추진 계획

  • 기간: 2019년 - 2021년 (3년간)
  • 사업명(안): 데이터 기반 한국체육문화학 지식정보 아카이브 편찬
  • 사업 내용
    • 총 20,000 항목의 한국체육문화학 시맨틱 지식백과 편찬
    • 장서각 소장 무예 관련 고문헌 번역 및 해제 편찬
    • 총 300인의 체육인 구술 데이터 아카이브 편찬
    •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 모델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 수행 체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위탁연구사업으로 수행
  • 수행 조직 및 인력: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 내에 한국체육인문학 아카이브 편찬실 및 체육 디지털 인문학 연구팀을 조직하여 편찬 연구 사업 전담 수행(1실, 5팀)

연구 수행 조직 및 인력도

체육아카이브08.jpg
  • 디지털 인문학 연구소: 소장 1인
  • 공동연구원: 5인
  • 체육인문학 아카이브 편찬실: 실장 1인
  • 체육문화대백과사전 편찬팀: 전임연구원 2인, 연구보조원 3인
  • 체육인 구술사 아카이브 편찬팀: 전임연구원 1인, 연구보조원 2인
  • 국립체육박물관 아카이브 편찬팀: 전임연구원 1인, 연구보조원 2인
  • 체육/무예 고문헌 아카이브 편찬팀: 전임연구원 1인, 연구보조원 2인
  • 체육인문학 데이터 기술 지원팀: 전임연구원 1인, 연구보조원 2인

산출물

  • 체육문화대백과사전 원고 : 80,000 매 (원고지) (핵심항목 5,000 건 × 10 매 / 문맥항목 15,000 건 × 2 매)
  • 구술자료 : 300 건 (기존 자료 재가공 150건 + 신규 제작 150 건)
  • 멀티미디어 : 7,500 건 (지도, 3D 애니메이션, 사진, 일러스트 등의 시각자료)
  • RDF 데이터 : 50,000건

※ RDF (Resource Description Framework) 데이터: 체육문화대백과사전 수록된 모든 지식 요소 상호간의 의미적 연관관계를 국제적인 표준 규약에 따라 명시적으로 기술한 데이터. 이 데이터는 체육문화대백과사전 콘텐츠의 시각화, 빅 데이터 분석, 딥 러닝을 통한 체육문화 인공지능 (전문가 시스템)의 구현에 활용

❍ 2 단계 추진 계획

  • 기간: 2022년 - 2031년 (10년간)
  • 사업명(안): 글로벌 한국체육문화학 연구센터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사업 내용:
    • 한국 체육문화학에 관심을 갖는 국내외 연구자에게 디지털 인문학 방법에 의한 체육문화학 연구 환경, 연구방법론, 연구 데이터 제공
    • 기구축된 한국체육문화학 지식정보 아카이브를 활용한 글로벌 한국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한국체육문화학 아카이브의 외국어 콘텐츠를 생산
  • 수행 체계: 안정적인 사업 운영 원 확보를 통해 1단계 사업의 연구팀을 상설 연구조직의 개편 운영
    • 선행 사례: 한국학중앙연구원 바로알리기사업실 - 교육부 수탁과제 ‘한국바로알리기’ 사업의 전담 수행 조직 

5. 기대효과

  • 본 사업은 ‘체육학적 지식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사의 지형도를 재구성’하는 것으로, 체육을 특정 전문인의 활동이 아닌 한국 문화의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되게 하는 데 기여하여 체육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증대시킬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체육을 생활화하고 나아가 새로운 체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 본 사업을 통해 제작될 ‘국립체육박물관 디지털 큐레이션 콘텐츠’는 국립체육박물관 소장 유물의 문화사적 의미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제고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2021년 개관 예정인 국립체육박물관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 본 사업을 통해 '체육인문학 분야의 빅데이터'가 구축될 수 있으며, 이 빅데이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문화예술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응용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 본 사업은 '체육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융합학문 체계가 정립되는 데 기여할 것이며, 이를 통해 체육학 분야의 지식과 다른 분야의 응용 지식 및 산업 활동을 융합하는 일거리가 생겨나고, 이 영역에서 활동할 전문 인력에 대한 인력 수요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될 '체육인문학 지식 아카이브'는 스포츠 한류로 발생하는 한국 체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범세계적 문화한류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인문적 지식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체육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한국문화학이 진흥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