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비한 경쟁자에서 깨끗한 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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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qq1029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5월 28일 (일) 17:3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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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스포츠 영화 등 대결이 주된 스토리일 때 흔히 쓰인다. 주인공이 승리로 가는 중간에 경쟁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대부분 야비하고 뻔뻔스러우며 무례하다. 이들은 경험없는 주인공을 괴롭히고, 놀리는 등 적대시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다. 그러다가 주인공이 성장하여 경쟁자를 물리치면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주인공의 동료나 조력자가 되어버린다. 이 때 대개는 처음 보여줬던 야비함, 뻔뻔함 등의 적대자적 특성이 사라지며 성격변화가 일어난다.

클리셰 평가

영화보다는 만화, 드라마 등의 호흡이 긴 콘텐츠에서 많이 쓰인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는 한정된 시간에 확실한 결말을 맺어야 되기 때문에 강력한 안타고니스트를 물리치고 주인공이 승리한 이후 변화한 세상을 보여주며 끝난다. 그러나 호흡이 긴 만화나 사극 드라마 등에서는 안타고니스트를 물리치면 더 강력한 안타고니스트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증폭된다. 때문에 초창기 안타고니스트가 조력자, 협력자 등으로 변모하여 주인공이 더욱 강력한 적대자를 만날 때까지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단계가 잘되어 있으면 끊임없는 확장성을 보여주지만 반대의 경우는 '막장'이라는 평가를 받게 될 위험성이 있다.

클리셰가 사용된 작품

  • 영화 <타짜2-신의손>

이 영화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기존 영화의 문법과는 다른 양상으로 진행된다. 대길(최승현)이 복수해야 할 안타고니스트는 장동식(곽도원)이지만 그를 찾기 위해 대결해야 할 적대자들이 있고, 전작과의 연결성 때문에 더 강력한 안타고니스트 아귀(김윤석)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대길이 처음 상대하는 상대는 허광철(김인권)인데 그가 바로 야비한 경쟁자이다. 그러나 그는 크게 보면 조력자로 단판에 대길이에게 패배하여 바로 조력자가 된다.

판타지에서의 활용

참고문헌

http://www.djuna.kr/movies/cliches_0120.html (그대로 옮기지 않고 이해하여 작성하였음)

기여

안성현 : 최초 문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