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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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9일 (금) 18:39 판

정의

  • 촬영의 기본 단위로서 한 번에 촬영한 장면. 쇼트의 분류 체계는 프로듀서나 연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발전했다. 일반적으로 쇼트를 분류하는 기준은 피사체 크기와 숫자, 피사체를 바라보는 각도, 카메라 움직임, 피사체를 포착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기구 등이 있다.

종류

카메라로부터 피사체까지의 거리 및 피사체의 크기를 기준으로 할 때

  • 익스트림 롱 쇼트(extreme long shot)는 서사 영화에서 스케일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때 카메라는 아주 먼 거리에서 넓은 지역을 담아 배경의 광대함과 엄청난 범위를 보여 줌으로써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서부 영화, 전쟁 영화, 역사 영화 등에 이런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익스트림 롱 쇼트는 카메라를 높게 상승시키는 부감대나 크레인, 건물 꼭대기, 비행기 등에서 촬영한다. 익스트림 롱 쇼트는 상당히 먼 거리에서 피사체를 찍은 화면으로 예컨대 하늘 위에서 본 건물, 강 건너에서 바라본 도시 등을 말한다. 이 쇼트는 사건이 벌어지게 될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른바 설정 쇼트(establishing shot)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 롱 쇼트(long shot)는 인물을 화면 높이의 약 3/4에서 1/3 정도까지의 크기로 포착한 장면으로 연극 공연을 보는 것처럼 관객으로 하여금 전체적인 움직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장면이다. 롱 쇼트는 등장인물이 움직일 충분한 공간을 주고 배경 전체가 나타나도록 여유 있게 구성하는 것이 보통이다. 때로는 물건이나 기구를 롱 쇼트로 포착하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 인물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달라진다.
  • 풀 쇼트(full shot)인물의 전신을 담은 쇼트로 인물의 머리가 프레임 꼭대기에, 인물의 발이 프레임 바닥에 닿는 장면이다. 클로즈업 쇼트는 피사체를 최대한 확대한 장면으로 사람 얼굴을 화면 가득 잡은 장면이나 작은 물건, 예컨대 화장대 위의 가족사진, 벽에 붙어 있는 벌레 등을 크게 포착한 장면을 말한다. 사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장면을 쓰지만 가끔 상징적인 의미로 작용할 때도 있다.
  • 클로즈업 쇼트(close-up shot)는 인물을 잡은 크기에 따라 이를 따로 부르기도 한다. 예컨대 인물의 허리와 어깨 중간에서 머리 위까지 잡은 장면을 미디엄 클로즈업(medium close-up), 어깨 바로 밑에서 머리 위까지 잡은 장면을 머리와 어깨 클로즈업(head and shoulder close-up), 머리 부분만을 잡은 장면을 머리 클로즈업(head close-up), 입술 바로 아래에서 눈 위까지 잡은 장면을 초커 클로즈업(choker close-up) 등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 익스트림 클로즈업 쇼트(extrem close-up shot)는 사물을 극단적으로 확대한 장면을 일컫는데, 사람의 눈을 찍을 때 망막의 실핏줄까지 확대한 장면 따위를 말한다.

예시

쇼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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