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 글씐바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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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씐바위에 새겨진 오언율시)
(글씐바위에 새겨진 오언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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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셋 늙은이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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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푸른 바다 가운데 있구나<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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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 말이 무슨 큰 죄이기로서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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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하늘 초연히 달을 바라다보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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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바다 다만 순풍이 올 것임을 믿으리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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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갖옷 내리신 옛 은혜가 있으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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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하여 충정으로 흐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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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1일 (화) 14:50 판


개요

글씐바위는

위치

Virtual Pavilion

이번 답사의 촬영 결과물로 제작해서 넣을 예정.


글씐바위에 새겨진 오언율시

  • 이미지

여름철에 본 보길도 글씐바위
- 이미지출처:날로 새로워라 블로그 '[1]'

  • 원문

八十三歲翁
蒼波萬里中
一言胡大罪
三黜亦云窮
北極空瞻月
南溟但信風
貂喪舊萬思在
感激泣孤哀

  • 번역문

여든 셋 늙은이가
멀고 먼 푸른 바다 가운데 있구나
한 마디 말이 무슨 큰 죄이기로서니
세 번이나 쫓겨남에 또한 궁한 내 신세여
북녘 하늘 초연히 달을 바라다보며
남쪽 바다 다만 순풍이 올 것임을 믿으리라
담비갖옷 내리신 옛 은혜가 있으니
감격하여 충정으로 흐느끼네

  • 해설


1689년 송시열 관련 승정원 일기

관련 블로그 자료

기여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