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 The Business of Digitizing Cultural Archety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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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k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4월 23일 (화) 00:2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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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릭 라이언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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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페이지는 한국 대중문화에서 특히 볼 수있는 문화원형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춘 리소스 페이지이다.
    This resource page focuses on the digitization of cultural archetypes, specifically found in Korean popular culture.

논문

방송콘텐츠 ‘문화 버라이어티’의 성격 분석 KBS ‘1박2일’ 문화소재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박사학위논문 고려대학교 댁원원
응용언어문화학 협동과정
문화콘텐츠학 전공
김관섭
2017년 12월

국문 초록
이 연구는 방송콘텐츠와 인문학의 관계에 대한 논의, 방송미디어의 사회적 기능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됐다. 이 연구는 방송콘텐츠, 문화소재, 문화 버라이어티 개념의 논리적 확립과 방송콘텐츠 예능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방송소재로써의 문화소재 적용 방법론 제시를 목적으로 했다. KBS 해피선데이 ‘1박2일’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출연자들이 여행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이 연구의 시각에서 ‘대한민국 방방곡곡’은 문화유산이 소재로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된다. 실제로 ‘1박2일’은 10년 동안 문화소재의 수용에 있어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 연구에서의 항목별 분석을 통해 ‘문화 버라이어티’ 개념 설정의 근거가 된다. 그리고 ‘문화 버라이어티’ 제작 표준 설정에 기준으로 작동한다. ‘1박2일’ 10년이 이 연구의 주된 대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연구의 목표는 ‘KBS 1박2일의 10년’의 양상과 특성을 분석해, 방송콘텐츠 예능장르에서의 ‘문화 버라이어티’의 개념 설정과 방향성을 탐구하고, ‘문화 버라이어티’의 가능성을 통한 의미와 가치를 제시해 ‘문화 버라이어티’의 표준을 정립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방송콘텐츠 예능프로그램의 재미와 공익의 양립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고, 문화소재의 적극적 수용으로 방송소재의 다양성이 확보되면서 촬영지 선정∙출연자(MC, 게스트 출연자)의 역할∙예능의 요소(미션∙게임∙퀴즈)에 다양성이 부여되는 ‘문화 버라이어티’ 표준을 제시했다. 그것은 예능영역 리얼 버라이어티가 ‘문화 버라이어티’로 세분화되는 것이다. ‘문화 버라이어티’를 문화소재 수용의 장르적 특성을 지닌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으로 규정하고, 제작방법론의 표준으로써 ‘문화 버라이어티’ 포맷을 정립했다. 세부적으로 2장 ‘방송콘텐츠 문화소재의 이론적 배경’에서 방송콘텐츠와 문화소재의 개념과 연구 현황을 살펴보았다. 또한 방송콘텐츠 예능영역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확장된 ‘문화 버라이어티’ 개념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3장과 4장에서 ‘1박2일’ 10년의 양상과 특성, ‘문화 버라이어티’ KBS ‘1박2일’ 성격 분석을 통해 도출한 결과로 5장에서 ‘문화 버라이어티’ 제작 표준을 정 했다. KBS ‘1박2일’의 분석범위는 ‘1박2일’이 첫 방송이 되었던 해피선데이 143회(2007년 8월 5일)부터 662회까지(2017년 9월 10일)까지의 10년, 총 456회로 한정했다. 이 연구는 방송콘텐츠에 문화소재가 적합하게 기록되고 있는지를 분석, 비평하는 인문학의 역할에 대한 자문에서 비롯됐다. 그것은 인문학의 존재 가치를 견고히 하려는 방향성이며, 동시에 방송콘텐츠 제작에 있어 방송소재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방안이기도 하다. 방송콘텐츠 연구의 범주를 예능영역으로 한정한 이유는 방송콘텐츠의 장르별 영역이 방대하기 때문이다. 또한 예능프로그램의 문화소재 수용에 대한 연구가 미미했기 때문이며, 방송콘텐츠 현장에 적용될 문화소재 수용 제작방법론 연구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인문학의 구체적 결과물로써, 방송콘텐츠의 내용물로써 문화소재는 적극 수용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방송미디어를 창구로 인문학은 대중과 소통해야 한다. 방송콘텐츠 홍수 속에 인문학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에 어떠한 문화소재를 어떻게 방송콘텐츠에 수용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하다. 방송콘텐츠 제작방법론 정립과 더불어 인문학에서의 방송소재에 대한 연구와 비평 또한 매우 중요하다. <방송콘텐츠 ‘문화 버라이어티’의 성격 분석 - KBS ‘1박2일’ 문화소재의 방향성을 중심으로>는 그 해답을 구해가는 과정이다. 맥락의 중심에 문화소 재가 있고, 문화콘텐츠가 있고, 방송콘텐츠가 있다. 세 가지 개념을 통해 KBS ‘1박2일’ 10년의 양상과 특성을 분석∙비평하고 ‘문화 버라이어티’로서 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것은 방송콘텐츠의 공공재로서의 가치실현과 소재개발의 다양성을 담보하는 것이기도 하다. 문화소재 수용 ‘문화 버라이어티’ 개념 정립과 ‘문화 버라이어티’ 제작 표준 설정은 문화콘텐츠학과 방송콘텐츠 현장이 상호작용하며 양립하는 소통의 방안이다.
주제어 : 문화콘텐츠, 방송콘텐츠, 문화소재, 1박2일, 리얼 버라이어티, 문화 버라이어티

TV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문화유산 활용 사례연구 KBS 1박 2일 <경주 남산> 편을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건국대학교 댁원원
문화정보콘테츠학과
최승용
2014년 2월

국문 초록
본 글은 리얼 버라이어티(Real Variety) 프로그램인 KBS 2TV《1박 2일》에서 문화유산을 소재로 제작한 <경주 남산> 편을 분석함으로써, 문화유산의 대중 친화적인 표현방식을 연구한 글이다. <경주 남산> 편에서는 문화유산이 주변 자연환경과의 어울림을 통해 가지는 분위기와 그 장소에 있음으로서 인간이 지각하는 주관적인 경험을 ‘장소의 아우라’로 설명했다. 그리고 문화유산을 우리네 삶과 연결하여 삶 속에서 구현하기 위해 인간의 삶과 문화유산의 관계성을 ‘삶의 스토리텔링’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문화유산의 세부적인 묘사와 상징적 표현, 시대적 조형미를 ‘예술적 기교’를 통해 설명하였다. <경주 남산> 편에 특별출연한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는 문화유산을 설명하는 선생님이 되고, 연예인들은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학생이 되었다. 즉 선생님과 학생이 경주 남산을 답사하며 문화유산 수업이 이루어지는 ‘야외수업의 서사’를 구성하였다. 경주 남산을 답사하며 체험과 관찰을 통한 문화유산의 이해 과정은 도전과 체험 중심의 실제 상황이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포맷과 통한다. 그리고 유홍준의 설명과 연예인들의 표현은 문화유산 전문가의 설명과 수용자가 그것에 응답하여 자신의 감상과 물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문화유산의 이해과정과 닮았다. 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특징인 인물들의 서사와 그 맥을 같이한다. 또한 시청자의 내용 이해를 돕고 몰입을 유도하기 위해 자막을 사용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방식은 <경주 남산> 편에서 자막을 통해 서사의 내용을 설명하고 해석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주제어 : 경주 남산, 문화유산, 리얼 버라이어티, 1박 2일, 전통문화, 문화콘텐츠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 사업의 발전방안 연구
석사학위논문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문화산업정책학전공
김기헌
2010년 2월

국문 초록

한국춤 문화원형 지원 정책에 관한 연구 문화공공성을 중심으로
박사학위논문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정책학 전공
김 지 원
2013년 7월 1일

국문 초록
세계적인 한류 붐으로 한국문화가 세계의 중심에 자리잡아가면서 생겨난 부가가치는 괄목할만한 성장이 있다. 한국 춤의 원형을 보존하는 일과 디지 털콘텐츠화 작업은 정부만의 일에 그치지 않고 막대한 부가가치 가능성 때 문에 문화산업계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춤 콘텐 츠 개발과제와 함께 한국 춤의 원형의 가치에 대한 대중의 인식전환이 필요 한 시점이다. 한편 문화와 예술의 관점에서 문화예술은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사회전 반의 보편적 공공재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이는 대중이 한국춤의 문화적 가 치를 재발견하는데 있어서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하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대 표하는 전통춤은 공공성의 측면에서 체계적인 예술정책의 대상이 됨을 의미 한다. ‘공공성’은 행정학에서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문제이다. 문화예술이 사회 전반에 보편적으로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기본적인 향수권을 지니는 것처럼, 한국춤에 대한 행정학적 시각에서 ‘공공성’에 대한 논의는 매우 시의적절 하고도 의미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문화예술정책이 나아가야 할 범주의 틀을 찾고, 이를 분석하고 또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한국의 문화정책을 ‘공공성’의 개념과 준거를 통해 발전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시도다. 이는 구체적인 현실의 정책 영역에 대한 분석보다는 개념적 정의에 좀 더 초점을 맞추어 ‘공공성’ 논의를 문화 예술과 문화정책이라는 현실세계 속에서 검토해 본 것이다. 한국춤 원형 정책과 콘텐츠에 관련해 존재하고 있는 문제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한국문화예술의 기존의 논의들이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한국춤의‘공공성’에 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특히 공공성의 개념을 한국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한국춤이 공공의 의미를 구현하는 가치재라는 점에 주목한다. 공공성에 입각하여 한국춤 원형정책을 살펴보고 문화원형을 계승하는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해봄으로써 가까운 미래의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에 관해 제언한다. 연구를 통해 한국춤의 원형에 관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점과, 역사적 고증 절차의 신뢰성을 점검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했다. 산학협력단의 협동 과제와 전문 인력 배치에도 불구하고 민간 기업이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즉 인력 양성과 자원 배분, 예산 확보, 민간 분야와 개인의 협력 증진, 민간 기업의 산업적 차원에서의 관심은 부족하다. 즉 문화거버넌스의 구축 모델을 실현해 나아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는 문화 원형이 단기간 수입을 창출해주는 비즈니스가 아니라는 점에서, 한국춤을 불가피한 요소로 인식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콘텐츠 개발이라는 하드웨어적인 정량적 정책보다 대중의 소통과 참여와 나눔을 통해 문화수요를 촉진하는 소프트웨어적 정책이 우선 추진되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한국춤의 가치에 대한 자연스런 인식 변화를 유발할 수 있고, 문화예술정책을 통해 한국춤은 문화의 창조적 보고로써, 또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공공산업으로 새로운 전망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제어:∣공공성∣문화예술정책∣디지털콘텐츠∣한국춤 문화원형∣문화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