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연구에 있어서 데이터 네트워크의 활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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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6월 6일 (목) 16:5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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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명의 발전과 지식의 확산, 기독교의 전파

  • 인쇄술과 종교개혁
  • 토착어를 성경언어로 택함
  • 이동수단의 발달
  • 온라인 도서관과 디지털 아카이빙

2. 기존 교회사적 연구의 한계

  • 인물중심의 연구
    • 일대기 재구성
    • 사상 연구
  • 사건중심의 연구
    • 정치사회적 의미를 가지는 사건
    • 지식인들의 논쟁
  • 기관, 단체중심의 연구
    • 조직의 발전
    • 사회운동과의 연관성
  • 한계
    • 인물의 공헌과 업적 강조-관계는 사라짐
    • 엘리트 위주의 역사서술-주변인들의 목소리는 사라짐
    • 문화적 현상을 다루지 못함-일상, 개념, 시대정신(망탈리테)의 변화를 볼 수 없음
    • Transnational interaction에 대한 정보를 읽지 못함
    • 예측가능한 범위에서 결론이 주어지므로 재미가 없음

3. 데이터 네트워크의 필요성

  •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DB구축
    • 해외도서관 기독교관련 자료들: 정기간행물, 고서, 선교보고서 등
    • 국내 역사학계 자료들: 근대잡지, 신문, 조선왕조실록, 일기 등
  • 연구주제에 따른 분류와 연결이 이루어진다면:
    • 단선적 역사서술에서 벗어나 역사적 컨텍스트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 국경을 넘나든 새로운 개념(ideas)과 그 문화적 번역과정을 볼 수 있지 않을까?

4. 가능성 있는 연구실례: 대중적 기독교문화의 형성과 유행의 흐름

  • 전도부인
    • 이름과 사건과 조직의 중심에서 거리가 먼 사람들
    • 간접적인 증거만 조각조각 남아있다.


  • 활용가능한 데이터베이스

5. 가능성 뒤의 그림자

  • 사료공유의 문제: 개인의 시간과 돈과 노력이 들어간 정보를 어느 정도 공유할 수 있는가?
  • 정보의 권위 문제: 온라인 상에서 취득한 정보가 신뢰할 만한가? 거짓 정보는 어떻게 필터링하는가?
  • 연구윤리의 문제: 협업에서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도용하는 행위는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