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DH 교육용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Project Home


개관

옛 고창 고을의 읍성으로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하는데, 백제 때 고창지역을 모량부리로 불렀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나주진관, 입암산성 등과 더불어 호남내륙을 방어하는 요충지로, 단종 원년(1453)에 세워진 것이라고도 하고 숙종 때 완성되었다고도 하나 확실하지 않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최근 보수공사를 하여 원형에 가깝도록 복구하였다. 성 둘레는 1,684m이며, 동·서·북문과 옹성이 3개소, 장대지 6개소와 해자들로 된 전략적 요충시설이 갖춰져 있다. 성 안에는 동헌·객사를 비롯하여 22동의 관아건물들로 되어 있었으나 대부분 손실되었다.


 이 성은 조선시대의 읍성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주초와 문짝을 달던 홈이 파인 누문(樓門)을 가지고 있어, 평양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성문, 보은의 삼년산성이나 강화읍성 등에서 볼 수 있는 양식과 비교되어 성곽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여성들의 성벽 밟기 풍습으로 유명한데, 한 해의 재앙과 질병을 쫓고 복을 비는 의식의 하나로 좋은 민속자료가 된다.

사진

고창읍성지도.png
고창읍성 전경 지도
고창읍성전경.jpg
고창읍성 전경
고창읍성성곽배치도.jpg
고창읍성 성곽 배치도
고창읍성고창객사모양지관.jpg
고창읍성 고창객사 모양지관
고창읍성입구.jpg
고창읍성 입구
고창읍성공북루와성곽.jpg
고창읍성 공북루와 성곽
고창읍성풍화루.jpg
고창읍성 풍화루

[1]

  1. 출처: [1]

기여

역할 이름 전공
정리 조경민 인문정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