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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정보
 
{{문화유산정보
 
|대표명칭 = 강화화문석문화관
 
|대표명칭 = 강화화문석문화관
|지정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제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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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  
|지정일 =  197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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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지정명칭 = 부안 서문안 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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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명칭 =  
|한자명칭 = 扶安 西門안 堂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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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칭 = 江華花紋席文化館
|영문명칭 = Dangsan at Seomun in B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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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Ganghwa Hwamunsuk Cultuer Hall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민간신앙/마을신앙
+
|분류 =  
|건립·제작 =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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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제작 = 2005년 11월
|주소 =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20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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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화군 송해면 장정양오길 413
|위도 = 35.730440
+
|위도 = 37.795607
|경도 = 126.731708
+
|경도 = 126.455371
|사진 = 부안서문안당산.jpg|3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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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anghwahwamunseok_munhwagwan.jpg
|웹사이트 = http://www.buan.go.kr/tour/index.buan
+
|웹사이트 = [http://www.ghss.or.kr/src/article.php?menu_cd=0804010100  Li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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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개관'''==
당산은 민간신앙에서 신이 있다고 믿고 섬겨지는 대상물이다. 부안 서문안 당산은 높은 돌기둥과 돌장승이 각각 1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돌기둥은 마을 밖의 부정한 것에 대한 침입을 막고 마을의 평안함을 위해 세운 솟대의 일종이다. 이 돌기둥은 각각 할아버지당과 할머니당으로, 할아버지 당산은 서문안 당산의 주신으로서 꼭대기에는 돌로 조각된 새가 얹혀 있다. 할머니 당산은 새를 따로 얹지 않고 돌기둥 윗부분에 새겨서 표현한 특징을 보인다.
 
  
돌장승 역시 남녀 한 쌍이다. 할아버지로 불리는 상원주장군(上元周將軍)은 탕건(모자의 일종)을 쓰고 수염이 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보다 조금 작은 모습으로 몸체에는 하원당장군(下元唐將軍)이라 새겨져 있다. 풍수지리설에 바탕을 둔 신앙물 중 하나인 이 돌기둥은 ‘짐대’라고도 하는데 이곳의 지형이 배가 떠있는 형상과 같아서 안정감을 주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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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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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특산품인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28883&cid=46673&categoryId=46673 화문석]의 역사와 전통적인 제작법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설립된 전시관이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68853&cid=46640&categoryId=46640 왕골] 공예품을 전시하여 강화도 왕골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학습기능을 갖춘 곳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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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전시관으로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는데 짚풀과 인간, 왕골 재배와 가공, 화문석 제작, 화문석의 역사, 화문석 문화, 화문석 계승 전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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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995457&cid=40942&categoryId=35446  </ref>
  
마을에서는 돌장승 2기와 돌기둥 2기를 하나의 단위로 삼아 마을의 신으로 모시며, 매년 음력 정월초하루 자정을 전후해서 당산제를 지낸다. 예전에는 공동체의식이 강해서 마을사람들이 함께 모여 제사를 드렸지만 최근에는 몇 집만이 참여하는 것으로 축소되었고 이들의 위치도 보호관리상 할머니당산 쪽에 모아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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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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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an exhibition hall established to systematically preserve and display the history of Hwamunseok, a special product of Ganghwa Island, and traditional methods of production. By displaying Wanggol artifacts, Ganghwa Hwamunsuk Cultuer Hall will promote the excellence of Ganghwa Island's Wanggol products and run an experience learning program as a place with learning functions of learning. The permanent exhibition hall has various themes, including straw grass, humans, Wanggol cultivation and processing, hwamunseok history, hwamunseok culture and hwamunseok succession exhibition hall.
  
돌기둥에는 조성 연대와 건립자를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어 숙종 15년(1689)에 건립된 것임을 알 수 있지만, 돌장승의 경우 만들어진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보통 나무로 세워지는 장승과 솟대가 돌로 만들어지는 변화의 과정을 볼 수 있는 민속자료이다.<ref>문화재청 '부안 서문안 당산'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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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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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map width="800" height="400" lat="37.795607" lon="126.455371" type="normal" zoom="16" icon="http://maps.google.com/mapfiles/marker.png">
  
==='''Dangsan at Seomun in B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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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95607, 126.455371, [http://www.ghss.or.kr/src/article.php?menu_cd=0804010100 / 강화화문석문화관]
Dangsan at Seomun in Buan, North Jeolla Province, is a set of stone guardian posts and poles reflecting the traditional folk belief about the community and deities. The word, dangsan, refers to an object or venue where the village gods are believed to reside. Dangsan at Seomun (West Gate) in the village of Seooeri, designated as folklore resources in May 1970, are four structures made of granite. They are a pair of male and female jangseung (village guardian posts) and another pair of male and female sotdae (sacred poles). The sotdae, designed to protect the village against evil spirits and ensure peace, are called Dangsan Grandfather and Dangsan Grandmother, respectively. Dangsan Grandfather, decorated with a sculpted bird on top, is the chief deity of Dangsan at Seomun. The stone jangseung are called General Sangwonju and General Hawondang. The village worship the four structures as a single unit and holds a ritual regularly. The sotdae was built in the 15th year of King Sukjong’s reign (1689), while the date of the jangaeung’s buildup remains 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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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үан Сомүнан Дансан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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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map>
  
Дансанъ бол бурхан байдаг гэдэгт итгэж түүнийг шүтэн дээдлэх ард иргэдийн сүсэг бишрэлээс үүдсэн дүр юм. Бүан Сомүнан Дансанъ нь хос өндөр чулуун багана болоод хос чулуун шонгоос бүрддэг. Чулуун багана нь тосгоны гадна буй сөрөг муу зүйлсийг тосгон руу орохоос хааж хамгаалах агаад тосгоны амар тайван байдлыг хадгалахын тулд босгосон тосгоны сахиусын нэг төрөл юм. Энэхүү чулуун багана нь тус бүр өвгөн эмгэн Дансанаас бүрдэх ба өвгөн Дансанъ нь Сомүнан Дансаны гол бурхан бөгөөд орой дээр нь чулуугаар сийлсэн шувуу суусан байдаг. Эмгэн Дансанъ нь дээрээ шувуу байдаггүй  харин уг чулуун баганын дээд хэсэгт нь шувуу сийлж тавьсан байдаг. Чулуун шон нь ч гэсэн мөн адил эрэгтэй эмэгтэй хосоороо байдаг. Өвгөн гэж дуудагддаг Санвон Жүжангүн нь тангон(малгайны нэг төрөл) өмссөн байх агаад бас сахалтай байдаг. Эмгэн шон нь өвгөн шонг бодвол арай жижигхэн бөгөөд бие дээр нь Хавон Танжангүн гэж сийлэгдсэн байда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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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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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화문석문화관 시설 / Cultuer Hall 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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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에서는 강화 화문석의 민족문화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화문석의 발상지인 송해면 양오리에 대지 9900㎡,  총 27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화문석 문화관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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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1층은 화문석 제품을 만드는 작업장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며, 1층에서는 화문석과 관련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2층에는 ‘짚풀과 인간’을 주제로 짚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됐는지 등을 알려주는 모형이 전시돼 있다. 또 다양한 짚풀 재료와 대접, 바구니, 키 등 왕골 제품이 함께 보관돼 있다. 화문석 제작 과정을 담은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18979&cid=40942&categoryId=33089 디오라마]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왕골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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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굿모닝미디어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48805&cid=43128&categoryId=43128 </ref>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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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inherit and develop the national cultural heritage of Hwamunseok, Ganghwa-gun invested 9,900 square meters of land in Yango-ri, Songhae-myeon, the birthplace of Hwamunseok, and invested a total of 2.73 billion won to build the Hwamunseok Cultural Center.
서문안당산은 본래 6기의 당산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오늘날에 볼 수 있는 당산 이외에 별도로 2기의 신목(神木)이 신앙의 대상으로 모셔진 것이다. 신목은 서문에서 각각 서북쪽과 남쪽 150m 지점에 있었다. 남쪽의 신목은 고사되어 흔적을 알 수 없고, 서북쪽의 신목은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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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hibition space is divided into the first and second floors, and the first floor consists of a workshop and experience space that makes Hwamunseok products, while the first floor also screens videos related to Hwamunseok and provides related education. On the second floor, models are displayed that tell how straw was used in real life under the theme of "Straw and Man." In addition, various straw-pool materials and Wanggol products such as bowls, baskets and keys are stored together. Diorama featuring the process of making the granite can also be seen here. It also hosts various hands-on events such as <Wangol Cellular Phone Rings>.
  
오늘날 4기의 당산이 함께 자리하게 된 것은 1980년의 도로확장 공사와 관련이 있다. 원래 서문으로 통하는 길을 사이에 두고 할아버지·할머니 솟대당산이 서로 마주보고 서 있었고, 성문 입구에 있던 한 쌍의 석장승 역시 서로 마주보며 문지기장군으로 서 있다가 이 공사로 인해 현재 자리에 4기 모두를 나란히 옮겨 세우고 그 옆에 담장과 울타리를 설치하여 보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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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mode=packed-hover heights=160px>
  
이들 당산이 세워진 시기와 연유, 그리고 모두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솟대당산에 새겨진 ‘강희이십팔년(康熙二十八年)’이라는 글자를 보면 할아버지 솟대당산은 1689년(숙종 15)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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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190413.jpg|문화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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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190415.jpg|문화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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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190418.jpg|문화관 내부
  
서문안당산은 동문안당산과 마찬가지로 성 안 마을의 안과태평을 기원하고 풍농과 번성을 빌기 위한 대상 신으로 받들어져 왔다. 또 다른 유래가 있다. 부안 읍성의 형세가 행주형이어서 허한 곳에 짐대를 세워야 배가 뒤집히지 않고 잘 운항되어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무사하고 잘살게 된다고 믿는 풍수설과 관련이 있다. 옛날에 새가 부락을 지켜주기 위해 날아와 앉았다는 내용으로, 이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그 새를 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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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한편 부안 읍성을 중심으로 모두 세 곳에 서문안당산과 유사한 형태의 당산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부안의 대표적인 산의 명칭이 ‘성황산’이라는 점에서 보면 이들 당산은 마을의 당산으로서의 성격 이전에는 성 안의 주민들이 함께 지내던 성황제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22267&cid=50222&categoryId=50228 네이버 지식백과 '부안 서문안 당산']</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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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화문석문화관 관람안내 / Cultuer Hall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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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은 12월~2월은 09:00~17:00 3월~11월은 09:00~18:00이며,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및 추석날 당일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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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대한민국구석구석(한국관광공사)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01d9380a-b770-49c0-b307-3a9deab3a475 </ref>
  
=='''당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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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ewing hours are from December to February 09:00 to 17:00 and from March to November 09:00 to 18:00 , and the closing days are January 1, Lunar New Year's Day and Chuseok Day.
역사적으로 볼 때 부안 지역에서 서문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모습을 반영하듯 부안 읍성의 세 성문 안 당산 가운데 서문안당산은 신체 수가 가장 많고 복잡한 편이다. 특히 부안성내 모든 당산의 주신은 서문안당산신이었다. 예전에는 정월 초하룻날 밤에 풍물을 치면서 동문과 남문의 당산신을 맞아와 서문안당산에서합동으로 당산제를 모시고 난 뒤 자기 마을로 돌아가서 자신들의 당산제를 지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들어와 성 안 마을이 행정적으로 세분화되고 마을에 구장과 이장이 별도로 생기면서 합동당산제가 없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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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안당산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의 당산제는 오래전부터 행해졌으나 1978년에 중단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마을의 공동체의식이 약화되고 당산신에 대한 신앙심도 크게 쇠퇴하면서 서문안당산은 신체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만 하더라도 서문안당산제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과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근래에 오면서 부안읍 내의 중고생들이 합동으로 음력 정월 초하룻날 낮에 제물을 올리고 사흘 동안 제의를 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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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화문석 역사 / Ganghwa Hwamunsuk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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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왕골공예품인 강화 화문석의 역사는 고려 중엽부터 가내 수공업으로 발전되어 왔다고 전해진다. 고려시대 강화는 39년 동안 고려의 수도 역할을 하면서 강화로 이주한 왕실과 관료를 위해 최상품의 자리를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실로부터 도안을 특이하게 제작하라는 어명을 받고 당시에 백색자리의 생산지인 송해면 양오리의 한충교씨에 의해 화문석 제작에 성공하며 다양한 도안개발과 제조 기술로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유일의 왕골공예품으로 강화군에서만 생산되는 자랑스러운 민족 문화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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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강화화문석문화관 http://www.ghss.or.kr/src/article.php?menu_cd=0804010100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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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대한민국구석구석(한국관광공사)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01d9380a-b770-49c0-b307-3a9deab3a475 </ref>
  
서문안당산을 대상으로 하는 제의인 서문안당산제는 서외리 주민들을 중심으로 음력 정월 초하룻날 밤에 지낸다. 서문안당산제와 유사한 형태인 동문안·남문안 당산제의 제일이 정월대보름이라는 점을 보면 서문안당산제가 가장 먼저 진행되는 셈이다. 다만 서문안당산제는 제의 당일 마을에 초상이나 출산하는 일이 발생하면 제일을 음력 이월로 연기한다. 이때 미리 준비한 제물은 이러한 일이 생긴 집으로 보내고, 음력 이월 제의 때 그 집에 새로 음식을 장만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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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said that the history of Ganghwa Hwamunseok, the country's only Wangol artifact, has been developed into domestic handicrafts since the mid-Goryo period. Ganghwa in the Goryeo Dynasty served as the capital of Goryeo for 39 years and created the most luxurious place for royal families and officials who moved to Ganghwa. In the Joseon Dynasty, Han Chung-kyo, who was called by the royal family to make unique designs, succeeded in making Hwamunseok by the then white-choreographed site Yango-ri, and is the only national treasure produced by today.
  
마을 주민들은 섣달 초순에 마을회의를 통해 제의 전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나서 본격적으로 제의를 진행한다. 마을회의에서는 제의를 주관할 제관을 선출한 제관은 덕망이있고 궂은일이 없는 원로자 가운데에서 한 명을 선정한다. 회의에서 선정된 제관은 제의가 끝날 때까지 부정한 곳에 가지 않으며, 함부로 말하지 않고, 행동을 삼간다. 특히 제관은 비린 것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되며, 냉수로 목욕재계를 하여 부정을 가리기도 한다. 또한 제관은 설날에 세배를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으며, 부부간에 한 방에 들지도 않는다. 정결치 못하면 지골을 만든다고 생각해서이다. 제의 사흘 전에 제관 집의 문에 금줄을 걸고 황토를 펴서 잡인(雜人)들의 접근을 금한다. 당산제 제수로는 떡과 과일 등이 있다. 제수 비용은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과거에는 특별히 시주한 쌀이나, 각 가정에서 조금씩 걷은 쌀로 제수를 마련하였다.
+
=='''시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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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섣달그믐날 저녁이 되면 제관은 당산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황토를 펴고 주당산인 석간에 금줄을 쳐서 부정을 가린다. 이튿날인 정월 초하룻날 밤이 되면 풍물을 울리면서 제의가 진행된다. 풍물패는 마을에 있는 샘 주위를 밟아 가며 샘굿을 먼저 지낸다. 마을에 있는 모든 우물을 돌면서 굿을 하고, 이 굿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서문안당산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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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mode=packed-hover heights=160px>
  
서문안당산제는 진설-분향-헌작-독축-소지 순으로 진행된다. 소지를 올릴 때에는 “군수영감 소지요”,“서장영감 소지요” 하면서 기관장·유지·주민들의 순으로 축원을 드린다. 마을의 공동 소망과 개개인의 집안 소망을 소지축원으로 올려 마을의 액운을 씻고 새해의 밝은 소망을 이루고자 축원하는 것이다. 축원 내용은 ‘올해에도 마을의 모든일을 잘 보살펴 주시고, 아무런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시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제의는 새벽 3시나 4시가 되면 끝난다. 날이 밝아 아침이 되면 당제에 올린 흰떡을 먹으면신수에 좋고 무병하다 하여 동민들은 백설기 떡을 나누어 간다. 제상은 4상으로 차려 개별 신체에 하나씩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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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190416.jpg|화문석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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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190420.jpg|화문석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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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190419.jpg|전시 화문석
  
당산제가 끝나면 정월대보름날 당산솟대에 옷 입히기를 한다. 옷을 입힐 때 사용되는 동아줄은 마을 사람들이 줄다리기를 목적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 것으로, 줄다리기가 끝나면 이 줄을 가져가 당산 신체에 옷을 입히는 것이다. 이 지역의 줄다리기는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당산제가 진행되는 동안 마을 사람들은 회관에 모여 당제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제의가 끝나면 모두 모여 음복을 한다.
 
 
서문안당산제는 동문안당산제와 비슷한 시기(1990년대)까지 해마다 마을 주민 중심으로 제의를 지냈다. 하지만 이농현상으로 인해 이 이후부터 격년제로 지내오다 2000년대 초반에 전승이 단절되었다. 그러다가 2010년에 부안군의 지원을 받아 다시 제의를 지내게 되었다. <ref>[http://folkency.nfm.go.kr/kr/topic/%EB%B6%80%EC%95%88%EC%84%9C%EB%AC%B8%EC%95%88%EB%8B%B9%EC%82%B0/2213 한국민속대백과사전 한국민속신앙사전 '부안 서문안 당산']</ref>
 
 
=='''사진<ref>문화재청 '부안 서문안 당산' 사진</ref>'''==
 
<gallery>
 
파일 : 부안서문안당산2.jpg | 당산 돌기둥
 
파일 : 당산새.jpg | 당산 위의 새
 
 
</gallery>
 
</gallery>
  
=='''관련 사이트'''==
+
==='''영상'''===
*문화재청 (http://www.cha.go.kr/)
+
Travel & Dream티엔디 - 강화화문석문화관, 게시일: 2018년 9월 21일 <br/>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http://www.grandculture.net/)
+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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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7nsOhCYwuOE"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html>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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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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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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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역할|| 이름 || 전공
 
!일자 || 역할|| 이름 ||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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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4 || 정리 || 손형남 || 인문정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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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4 || 편집 || 손형남 || 인문정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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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한국학중앙연구원 2019 봄 답사 자료집]]
 

2019년 8월 19일 (월) 15:47 기준 최신판

강화도_화문석



개관

한국어

강화도의 특산품인 화문석의 역사와 전통적인 제작법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설립된 전시관이다. 왕골 공예품을 전시하여 강화도 왕골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학습기능을 갖춘 곳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설 전시관으로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는데 짚풀과 인간, 왕골 재배와 가공, 화문석 제작, 화문석의 역사, 화문석 문화, 화문석 계승 전시관이 있다. [1]

영어

It is an exhibition hall established to systematically preserve and display the history of Hwamunseok, a special product of Ganghwa Island, and traditional methods of production. By displaying Wanggol artifacts, Ganghwa Hwamunsuk Cultuer Hall will promote the excellence of Ganghwa Island's Wanggol products and run an experience learning program as a place with learning functions of learning. The permanent exhibition hall has various themes, including straw grass, humans, Wanggol cultivation and processing, hwamunseok history, hwamunseok culture and hwamunseok succession exhibition hall.

위치

해설

강화화문석문화관 시설 / Cultuer Hall Facilities

강화군에서는 강화 화문석의 민족문화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화문석의 발상지인 송해면 양오리에 대지 9900㎡, 총 27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화문석 문화관을 건립하였다. 전시공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1층은 화문석 제품을 만드는 작업장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며, 1층에서는 화문석과 관련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2층에는 ‘짚풀과 인간’을 주제로 짚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됐는지 등을 알려주는 모형이 전시돼 있다. 또 다양한 짚풀 재료와 대접, 바구니, 키 등 왕골 제품이 함께 보관돼 있다. 화문석 제작 과정을 담은 디오라마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왕골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2]

To inherit and develop the national cultural heritage of Hwamunseok, Ganghwa-gun invested 9,900 square meters of land in Yango-ri, Songhae-myeon, the birthplace of Hwamunseok, and invested a total of 2.73 billion won to build the Hwamunseok Cultural Center. The exhibition space is divided into the first and second floors, and the first floor consists of a workshop and experience space that makes Hwamunseok products, while the first floor also screens videos related to Hwamunseok and provides related education. On the second floor, models are displayed that tell how straw was used in real life under the theme of "Straw and Man." In addition, various straw-pool materials and Wanggol products such as bowls, baskets and keys are stored together. Diorama featuring the process of making the granite can also be seen here. It also hosts various hands-on events such as <Wangol Cellular Phone Rings>.

강화화문석문화관 관람안내 / Cultuer Hall Guide

관람시간은 12월~2월은 09:00~17:00 3월~11월은 09:00~18:00이며,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및 추석날 당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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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ewing hours are from December to February 09:00 to 17:00 and from March to November 09:00 to 18:00 , and the closing days are January 1, Lunar New Year's Day and Chuseok Day.

강화화문석 역사 / Ganghwa Hwamunsuk History

전국 유일의 왕골공예품인 강화 화문석의 역사는 고려 중엽부터 가내 수공업으로 발전되어 왔다고 전해진다. 고려시대 강화는 39년 동안 고려의 수도 역할을 하면서 강화로 이주한 왕실과 관료를 위해 최상품의 자리를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실로부터 도안을 특이하게 제작하라는 어명을 받고 당시에 백색자리의 생산지인 송해면 양오리의 한충교씨에 의해 화문석 제작에 성공하며 다양한 도안개발과 제조 기술로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유일의 왕골공예품으로 강화군에서만 생산되는 자랑스러운 민족 문화 유산이다. [4] [5]

It is said that the history of Ganghwa Hwamunseok, the country's only Wangol artifact, has been developed into domestic handicrafts since the mid-Goryo period. Ganghwa in the Goryeo Dynasty served as the capital of Goryeo for 39 years and created the most luxurious place for royal families and officials who moved to Ganghwa. In the Joseon Dynasty, Han Chung-kyo, who was called by the royal family to make unique designs, succeeded in making Hwamunseok by the then white-choreographed site Yango-ri, and is the only national treasure produced by today.

시각자료

사진

영상

Travel & Dream티엔디 - 강화화문석문화관, 게시일: 2018년 9월 21일


출처

  1.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995457&cid=40942&categoryId=35446
  2. 굿모닝미디어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48805&cid=43128&categoryId=43128
  3. 대한민국구석구석(한국관광공사)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01d9380a-b770-49c0-b307-3a9deab3a475
  4. 강화화문석문화관 http://www.ghss.or.kr/src/article.php?menu_cd=0804010100
  5. 대한민국구석구석(한국관광공사)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01d9380a-b770-49c0-b307-3a9deab3a475


기여

일자 역할 이름 전공
2019.4 정리 및 정리 손형남 인문정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