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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대나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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軒-집헌
 
軒-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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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검은 대나무가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
  
  

2017년 4월 6일 (목) 09:04 판


정의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주택[2]

개요

보물 제165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한국 주택중 가장 오래된 것 중의 하나이다. 검은 대나무가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서 '오죽헌(烏竹軒)'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위치

내용

烏-검을오 竹-대나무죽 軒-집헌
검은 대나무가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


인물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 이이(1536∼1584)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집이다. 사임당 신씨는 뛰어난 여류 예술가였고 현모양처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다. 신씨의 아들 율곡 이이는 조선시대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훌륭한 학자였다. 오죽헌은 조선시대 문신이었던 최치운(1390~1440)이 지었다.

건물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앞면에서 보면 왼쪽 2칸은 대청마루로 사용했고, 오른쪽 1칸은 온돌방으로 만들었다.

의의

오죽헌은 조선 중기 사대부 주택의 별당 모습을 살필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주택 건축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건물이다.

관련된 사회제도

서류부가혼(壻留婦家婚) - 조선 전기의 결혼제도로 남자가 결혼을 하면 부인의 집이나 그 근처에 살고 처가의 재산을 물려받는 풍습이다.[3]

참고문헌

주석

  1. '강릉 오죽헌', 문화재청, 2017년 4월 6일
  2. '강릉 오죽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17년 4월 6일
  3. '강릉 오죽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17년 4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