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행궁 궁아제단(宮娥祭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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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행궁 궁아제단(行宮 宮娥祭壇)

祗今寥落古行 (지금요낙고행)     지금은 무너져버린 옛적의 행궁은, 
後苑叢林細雨 (후원총림세우) 후원의 숲속에서 가랑비에 젖어 있네.
唯有層壇山與屹 (유유층단산여흘) 오직 기단만이 산과 함께 우뚝하여,
年年春色杜鵑 (년년춘색두견) 해마다 맞는 봄볕에 진달래 붉음이여.


○ 행궁(行宮)은 부의 관아 북쪽 송악산에 있다. 정축년 난리에 빈궁(嬪宮)을 모시고 온 궁인(宮人)들이 오랑캐가 이르렀다는 말을 듣고서 행궁 후원의 나무에 목매 죽었다.

○ 영조는 특별히 유수에게 명하여 그 땅에 단을 설치하고 제사지내게 했으며 매해마다 그리 하도록 했다.


기행지도

인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