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강화 전등사(江華 傳燈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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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번호 | |
지정일 | |
지정 명칭 | 강화 전등사(江華 傳燈寺) |
한자 명칭 | |
영문 명칭 | Jeondeungsa Temple |
분류 | |
건립·제작 |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35 |
위도 | 37.631989 |
경도 | 126.484580 |
웹사이트 |
목차
- 1 개관
- 2 해설
- 2.1 강화 전등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Triad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Treasure 1785)
- 2.2 강화 전등사 약사전 (江華 傳燈寺 藥師殿) / Yaksajeon Hall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Treasure 179)
- 2.3 강화 전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木造地藏菩薩三尊像 및 十王像 一括) / Wooden Ksitigarbha Bodhisattva Triad and Ten Underworld Kings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Treasure 1786)
- 2.4 묘법연화경 목판(妙法蓮華經 木板) / Printing Woodblocks of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Treasure 1908)
- 3 시각자료[5]
- 4 출처
- 5 기여
개관
한국어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 아도화상이 세웠다고 전하지만 고려 중기까지의 역사는 확실히 알 수 없다. 조선 선조 38년(1605)과 광해군 6년(1614)에 큰 불이 일어나 절이 모두 타버려, 그 이듬해 다시 짓기 시작하여 광해군 13년(1621)에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한다.
이 절에는 강화 전등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대웅전과 약사전 그리고 강화 전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대웅보전의 수미단, 철종[1], 업경대[2], 청동수조 등 10여건의 문화재가 지정되어 있다.
영어
The temple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by the Buddhist monk Ado in 381 (the 11th year of the reign of King Sosurim of the Goguryeo Dynasty), though very little is known about its history prior to the mid-Goryeo Dynasty.
It is said that the temple was burnt to the ground by two large fires in 1605 (the 38th year of the reign of King Seonjo of the Joseon Dynasty) and in 1614 (the 6th year of the reign of King Gwanghaegun), and that it was fully restored to its original appearance between 1615 and 1621 (the 13th year of the reign of King Gwanghaegun).
In this temple, about 10 cultural Properties are designated, including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Triad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Treasure 1785)", "Wooden Ksitigarbha Bodhisattva Triad and Ten Underworld Kings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Treasure 1786)", "Daeungjeon Hall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Treasure 178)", and "Yaksajeon Hall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Treasure 179)".
러시아어
Дошедшая до наших времен неофициальная версия гласит, что буддийский храм Дёндынса был построен буддийским священником Адохвасан, жившим в 381г н.э(времена Когурё при императоре Сосурим). Проверить подленность данной версии невозможно, так как история Корейского полуострова известна с более позднего периода(средний период государства Корё). Храм дважды подвергался масштабным пожарам во времена Чосон в 1605 г. и 1614 г. Свой первоначальный вид храм обрел в 1621 году. В этом разделе обозначены десять видов культурных ценностей, такие как статуя Будды Мокдёсоккаёресам, храмы Тэунгунчжон и Яксачжон, статуя Кшитигарбха и Шива, буддийский алтарь Сумидан, зеркало Ёпгёнгдэ, резервуар Чондонгсучжо и др.
지도
해설
강화 전등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Triad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Treasure 1785)
강화 전등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785호)은 17세기 전반에 전북, 충남 등지에서 활동하던 수연(守衍)이 수화승으로 참여하여 1623년에 조성한 불상으로 수연이 수화승(首畵僧)으로 조성한 작품들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진 두 번째 불상이다. 삼불의 구성은 석가불을 본존으로 아미타불과 약사불이 좌우에 협시하는 형식으로서 조선 후기에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삼세불의 도상을 보이고 있다. 불상들의 세부를 보면, 본존 석가불상은 단엄한 자세에 자비한 상호(相好)를 보이며, 좌우의 아미타불상과 약사 불상은 이목구비의 표현이나 비례 면에서 본존상 보다는 다소 조형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본존상은 상호(相好)의 표현이 근엄하고 전체적인 신체비례 면에서도 안정감이 느껴져 시기적으로 앞서는 같은 수연 작의 서천 봉서사 목조 아미타여래삼존좌상(1619년)에 비해 조각적으로 세련된 감각을 보여준다.
삼세불상의 얼굴은 각각 독특한 상호를 보이고 옷주름 표현기법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인다. 이것은 아마도 전등사 삼세불상 조성에 참여한 조각승들 가운데 수화승 수연과 함께 서천 봉서사 극락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1619년, 보물 제1751호) 조성에 참여했던 성옥(性玉)의 조각적 개성이 표현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세 번째 화원으로 참여한 영철(靈哲)은 이후 옥구 보천사 목조지장보살좌상과 시왕상(1634년, 익산 숭림사 봉안)과 남원 풍국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1639년, 예산 수덕사 봉안)의 조성에 수연을 따라 참여했으며 성옥에 비해 연배가 아래인 조각승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등사 대웅보전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조성원문을 통하여 정확한 조성연대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조각적으로 우수하며, 조각승들과 나타난 발원시주자들의 명단이 잘 전하여 불상(佛像), 면금(面金), 체목금, 체목, 오금(烏金),좌대(座臺),보단(甫團), 채안(彩安), 복장(腹藏)[3] 등 세부적인 시주 항목이 기록된 점 등에서 조선시대 불교조각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The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Triad of Jeondeungsa Temple was made in 1623 by a team of artists led by Suyeon, a monk-artist who was active during the early 17th century in the provinces of Jeollabuk-do and Chungcheongnam-do. Known to be only the second work by Suyeon found so far, the triad consists of Sakyamuni, the principal Buddha, attended by Amitabha and Bhaisajyaguru, displaying the Buddhas of Three Kalpas, which enjoyed great popularity across Korea during the late Joseon Period. The principal Buddha features a benign look with a posture full of dignity, while his attendants appear somewhat inferior to it in terms of the depiction of their facial features and the proportions of their bodies. The Sakyamuni’s serene face and well-proportioned body conveying a sense of stability clearly shows that its maker, Suyeon, had achieved significant technical and aesthetic progress since his earlier work, the Wooden Seated Amitabha Triad of Bongseosa Temple in Seocheon, carved in 1619. The Sakyamuni Buddha Triad enshrined at Daeungbojeon Hall of Jeondeungsa Temple is highly regarded among art historians because there is a detailed record about its production date, the identity of its maker, and the names of those who funded its making. [1]
강화 전등사 약사전 (江華 傳燈寺 藥師殿) / Yaksajeon Hall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Treasure 179)
대웅보전 서쪽에 있는 아담한 약사전(보물 제179호)은 중생의 병을 고쳐준다는 약사여래를 모시고 있는 법당이다.『대웅전약사전개와중수기(大雄殿藥師殿改瓦重修記)』에 조선 고종 13년(1876) 대웅보전과 함께 기와를 바꾸었다는 기록이 보일 뿐 언제 지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는 없고 건축 수법이 대웅보전과 비슷하여 조선 중기 건물로 짐작하고 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건물 안쪽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이며 주위에는 화려한 연꽃무늬와 덩굴무늬를 그려 놓았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수법이 특이하여 당시의 건축수법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Yaksajeon Hall, which enshrines Bhaisajyaguru Buddha (the Buddha of healing and medicine), is situated to the west of Daeungjeon Hall, Jeondeungsa Temple. The temple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by the Buddhist monk Ado in 381 (the 11th year of the reign of King Sosurim of the Goguryeo Dynasty), though very little is known about its history prior to the mid-Goryeo Dynasty. It is said that the temple was burnt to the ground by two large fires in 1605 (the 38th year of the reign of King Seonjo of the Joseon Dynasty) and in 1614 (the 6th year of the reign of King Gwanghaegun), and that it was fully restored to its original appearance between 1615 and 1621 (the 13th year of the reign of King Gwanghaegun). Although the exact year of the hall’s construction is not clear, according to the Records on the Renovation of Daeungjeon Hall and Yaksajeon Hall, the roof tiles for both Daeungjeon and Yaksajeon Halls were replaced in 1876 (the 13th year of the reign of King Gojong of the Joseon Dynasty. Judging from the construction style of Yaksajeon Hall, which is similar to that of Daeungjeon Hall, it is assumed that former was built during the mid-Joseon Dynasty. The hall measures 3 kan (a unit of measurement referring to the distance between two columns) at the front and 2 kan on the sides, and has a hip-and-gable roof resembling the character 八 when viewed from the side. The building’s ceiling has the form of a sharp (#), and features magnificent painted designs of lotus flowers and vines in its background. As Yaksajeon Hall was built with an unusual type of bracket system to support the eaves, it is regarded as an important cultural asset for research on the construction style of the time. [2]
강화 전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木造地藏菩薩三尊像 및 十王像 一括) / Wooden Ksitigarbha Bodhisattva Triad and Ten Underworld Kings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Treasure 1786)
강화 전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보물 제1786호)은 조성원문을 통하여 숭정(崇禎) 9년(1636)이라는 뚜렷한 조성연대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이 조각승 수연(守衍)에 의해 조성된 지 13년이 지난 뒤에 역시 수연이 수화승이 되어 제작한 상들이다. 지장보살상[4]과 그 좌우에 무독귀왕, 도명존자, 시왕(十王)와 귀왕, 판관, 사자상, 동자상, 인왕상 등 명부전의 권속이 많다보니 조각승도 12명이나 참여하여 수연의 지휘 아래 제작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상들의 조성을 위한 시주에 수많은 신도들이 참여한 것으로 보아 당시 전등사 일대의 대대적인 불사(佛事)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지장보살상은 방형의 얼굴에 엄중하면서도 자비로운 상호(相好)를 보이며 양 어깨에 걸쳐진 대의 옷자락은 유연한 주름을 이루며 하체로 연결된다. 양손으로는 지물을 들지 않고 엄지와 중지를 맞대어 설법인을 결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비례와 조형감이 우수하다. 지장보살상과 매우 유사한 특징을 보이는 도명존자상은 얼굴표현에서 사실성이 돋보이며, 장삼위에 가사를 입은 착의형식이 단정하다. 수연 조각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장보살상과 도명존자 외에도 시왕상과 기타 권속의 여러 상에서 보이는 인간적이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는 수연 조각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조각기법상의 우수성, 조각가와 조성연대에 대한 분명한 기록, 원래부터 전등사 명부전 봉안을 위해 조성된 상이라는 여러 점에서 볼 때 그 가치가 큰 상들이다.
These wooden statues of Buddhist deities, saints, and their dependents, all of which are enshrined in Jeondeungsa Temple in Ganghwa, were made in 1636 by a sculptor and Buddhist monk named Suyeon who also carved the Wooden Seated Buddha Triad enshrined in the temple’s Daeungjeon Hall thirteen years earlier. He formed a team of twelve monk to assist him with the carving of the Ksitigarbha, which is flanked by two acolytes, Ten Underworld Kings, Devil Kings, Judges, Lions, Children, Vajradhara, and other beings enshrined in Myeongbujeon Hall. Records say that the project of enshrining the statues required the participation of a large number of worshippers and alms givers, suggesting that it was a major festive event held in the area around Jeondeungsa Temple. The statue of Ksitigarbha Bodhisattva is characterized by a highly refined sense of proportion and balance. His attendant, Domyeong, also displays similar characteristics, including a realistic depiction of the face and the upper robe worn neatly over the monastic robe. Other statues, including the Ten Underworld Kings, also clearly show the characteristic features of a wooden sculpture carved by Suyeon. These Buddhist statues are regarded as valuable Korean Buddhist heritages not only because of their artistic excellence but also because there are clear records of when and by whom they were made and because they are still kept in their original location, Myeongbujeon Hall of Jeondeungsa Temple, performing their original function. [3]
묘법연화경 목판(妙法蓮華經 木板) / Printing Woodblocks of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Treasure 1908)
전등사에 소장된 ‘『묘법연화경』 목판(보물 제1908호 )’은 중종 38년(1543) 마니산(摩尼山) 정수사(淨水寺)[5]에서 성달생(成達生) 서체 계열의 인본을 복각하여 1판 4장의 형태로 조성한 것이다. 이 목판은 조선초기부터 16세기까지 성행되었던 성달생 서체 계열의 『묘법연화경』 가운데 시대가 가장 앞서는 목판 자료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또한 각 권의 말미와 판면 광곽의 변란 밖에는 『중종실록』 등과 같은 관찬사서 등에서 확인되지 않은 수백 명의 시주질[6]․연화질[7][8] 및 각수 등이 새겨져 있어 16세기 중엽 정수사의 경판 조성과 관련된 역사상, 수록된 승려 등을 통한 불교사적 사실 등 다양한 역사․문화적 실체를 살펴볼 수 있는 학술적 가치도 지니고 있다.
These printing blocks for the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were made – and are still stored – at Jeongsusa Temple on Manisan Mountain in 1543 by copying an earlier set of blocks carved in the calligraphic style of Seong Dal-saeng (1376-1444), a noted military official and calligrapher between the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periods. The blocks are in good condition overall, although they are missing one of the entire set of 105 blocks, including the Frontispiece and Preface, and show some traces of insect damage. The blocks are highly valued partly because they are the oldest extant Lotus Sutra woodblocks to feature the Seong Dal-saeng calligraphic style, which was widely favored in the fifteenth and sixteenth centuries. [4]
시각자료[5]
사진
영상
가상현실
출처
- ↑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강화 전등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 ↑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강화 전등사 약사전 (江華 傳燈寺 藥師殿 )
- ↑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강화 전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木造地藏菩薩三尊像 및 十王像 一括)
- ↑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강화 전등사 묘법연화경 목판(妙法蓮華經 木板)
- ↑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사진
기여
일자 | 역할 | 이름 | 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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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 | 편집 | 김은숙 | 인문정보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