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From Underwood To Ellinwood (189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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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가 엘린우드에게 보낸 편지
(1893년 2월 8일)
식별자 L18930208UTOE
한글명칭 언더우드가 엘린우드에게 보낸 편지 (1893년 2월 8일)
영문명칭 Horace G. Underwood's Letter To Frank F. Ellinwood (Feb 8, 1893)
발신자 Underwood, Horace G.(원두우)
수신자 Ellinwood, Frank F.
작성연도 1893년
작성월일 2월 8일
작성공간 브리타닉호
자료소장처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번역문출처 김인수, 『언더우드 목사의 선교편지』,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02.



Dr. Horace G. Underwood 언더우드인물
R.M.S.'Britannic' 브릭타닉호공간
Feb. 8, 1893 1893년 2월 8일
Dear Dr. Ellinwood, 엘린우드인물 박사님께,
just want to drop you a line to tell you that we are all safe so far. We have had some "strong gales" & a good deal of tossing about but we have stood it very well. It has been hardest on Mrs. Underwood but she is better now and the baby has stood the trip well. He is quite a sailor, a strong little fellow & will I hope make a good missionary. I ought to have had some letters of introduction from you for London but I know Dr. Pierson(?) & my uncles & I shall do the best I can while there. I am praying for much success in London that the doors may be opened for me to reach & interest the right people. If God wills, I know they will be opened & if they are not I shall conclude that it is alright. I enclose to you a letter that you sent me a long while ago that I thought had been returned to you long ago. I send also a letter about the Manual & proposed changes.
‘지금까지 우리 모두 안전하게 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 펜을 들었습니다. 상당히 “거센 풍랑”을 만나서 배가 심하게 흔들리기도 했지만 다들 무사히 잘 견뎠습니다. 특히 제 아내인물에게 무척 고생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만 이제 많이 회복되었고, 제 아기인물도 이번 여행을 잘 견뎌 내고 있습니다. 배 안에서 제법 의젓하게 지내고 있고, 아직 작지만 튼튼한 사내 아이여서 나중에 훌륭한 선교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박사님께 런던에서 쓸 소개장 몇 통을 받아 두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피어슨(?) 박사와 제 삼촌분들과 저는 그곳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런던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게 가장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 그 사람들의 관심을 얻어낼 수 있게 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문이 열릴 것입니다. 문이 열리지 않는다 해도, 그것도 감사 드릴 일이라 생각할 겁니다. 오래 전에 제게 보내 주셨던 편지를 여기 동봉해 보내 드립니다. 저는 이 편지가 ‘예전에 박사님께 되돌아갔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또한 ‘지침서’와 ‘개정 요구가 있었던 사항’에 대한 서신도 보내 드립니다.
Now I must close. I trust much that the Church may realize her duty & so come up to the help of the Lord that the Board may close the year free from debt.
이만 줄어야겠습니다. 교회가 자신에게 주어진 본분을 깨닫고 주님을 섬기는 자리로 나아와 올해가 가기 전에, 본부에서 부채의 부담을 벗어버리게 되리라 분명히 믿습니다.
With kindest regards from us both, 이만 줄어야겠습니다. 교회가 자신에게 주어진 본분을 깨닫고 주님을 섬기는 자리로 나아와 올해가 가기 전에, 본부에서 부채의 부담을 벗어버리게 되리라 분명히 믿습니다.
Yours Sincerely, 박사님께서 평안하시기를 저와 제 아내가 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H. G. Underwood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인물 올림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