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5월 20일 (월) 01:58 판
205. 성단청조(星壇淸眺)
星壇淸眺遠無迷참성단 밝게 보여 멀지만 흐릿하지 않고,
東峽南湖又海西동쪽은 산 남쪽은 호수, 서쪽은 바다라네.
五百里如雙眼入오백 리 먼 거리가 두 눈에 들어올 듯하고,
冥鴻歸處影高低저멀리 기러기 돌아가는 곳 그림자는 높았다 낮아지네.
○ 참성단의 맑은 조망 역시 강화부의 10경(景) 중의 하나이다.
이 단에 오르면 동서남 5백리의 땅이 모두 시야에 들어오며 환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