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강당 안연재(講堂 安燕齋) 數仞墻東一講堂 높은 담장 동쪽에는 큰 강당이 있으니, 故來絃誦振江鄕 예로부터 학업하는 소리 강화 고을 진동했네. 笙篁金石鏗鏘處 생황이며 금석 악기 낭랑하게 울리는 곳, 抱玉諸生共躋蹌옥을 품은 여러 학생 다함께 예를 갖추네. ○ 지금은 안연재(安燕齋)라고 부르는데, 정전(正殿)의 안쪽 담장 동쪽에 있으니, 바깥 담장의 안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