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 오두동 평양조씨(平壤趙氏) 馬峯東走更回頭마봉이 동쪽으로 흐르다 다시 머리를 돌린 곳에, 趙友居之起小樓조씨 친구 거기 살며 작은 누각 지었네. 松山檜谷承承業송산 회곡의 가업을 이어받아, 倚床531)先問野登秋상에 기대어 가을 수확 물어보네. ○ 송산(松山) 회곡(檜谷)의 후손인 평양조씨 조희봉(趙羲鳳) 형제가 조카들과 함께 이곳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