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母一鬟氣積元대모산 꼭대기에 원기(元氣)가 쌓여서,
諸峯羅立似兒孫여러 봉우리 늘어선 모습 자손인 듯 하여라. 昇平世世初更燧태평한 시절에는 초경 봉화 올렸으니, 玉燭光輝耀殿門옥등잔 불빛이 대궐문을 밝혔었네. 518) 불은면 덕성리 봉골 남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