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영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6월 17일 (토) 18: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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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라 드 프린스
유난히 두터운 발레계의 인종차별 장벽을 뚫고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솔리스트로 당당히 발탁되어 큰 이슈가 되었다.
2013년에 입단한 그녀는 지난해 '백조의 호수'에서 솔로를 따낸데 이어 올해에도 두 작품에서 솔로로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녀는 줄잡아 20만 명이 희생된 시에라리온 내전으로 3살 때 부모를 잃었고, 고아원에선 온몸에 흰 반점이 생기는 탈색증 탓에 '악마의 자식'이란 놀림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