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국의 전설에서 달에는 태음성군(太陰星君, 월신(月神) 또는 월광낭랑(月光娘娘)이라고도 함)과 오강(吳剛), 항아(嫦娥), 두꺼비, 토끼 등이 산다고 여겨졌으며, 달나라 궁전은 섬궁(蟾宮)이라고도 불렀다. 그중 특히 남편인 후예(后羿)에게서 불사약(不死藥)을 훔쳐서 달나라로 도망친 항아가 살고 있는 곳을 광한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