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라대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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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eun11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6월 13일 (화) 16:1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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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죽은 이의 영혼을 다스리고 생전의 행동을 심판하여 상벌을 주는 지옥의 왕이다.
  • 명부의 시왕 중 다섯 번째 왕이다.
  • 염라대왕은 명부에서 죽은 자가 다섯번째 맞이하는 칠일간의 일을 관장하는 관리이다. 야마, 염마 등으로도 불리며, 원래 인도에서는 천상의 교주였다고 하나 지옥신앙이 발달하면서 지하 지옥의 왕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염라대왕을 만나러가는 모습

  • 『시왕생칠경』에 나오는 모습
염라대왕 앞에서 죄인이 머리채를 잡힌 채 머리를 들어 업경을 보고 비로소 전생의 일을 분명히 깨닫게 되며, 
이 업경에는 죄인들의 생전이 지은 일체의 선행과 악행이 비춰진다.
  • 『시왕찬탄초』에 나오는 모습
염라대왕전에서는 전보다 죄인이 고통이 더욱 심해지고 염라대왕은 호통을 치면서 “네가 여기에 온 것이 예부터 몇 천만인지 그 수를 모르겠다. 
생전에 착한 일을 하여 다시 이 악처에 와서는 안된다고 매번 알아듣도록 얘기했건만 그 보람도 없이 또 오게 되었느냐. 
너라는 죄인은 의심이 많고 이치에 닿지 않는 말만 하는구나.” 하고 도깨비와 함께 죄인의 조서를 읽고 죄인의 양손으로 되찾아서 
아홉 면을 가진 업경 앞에 이 죄인을 두니, 하나하나의 거울에 한평생 동안 지었던 죄업이 남김없이 비친다. 
옥졸이 머리카락을 잡아채고 얼굴을 잡아당겨 거울에 들이대며 보라고 나무랄 뿐만 아니라, 방망이로 두들겨 패면 
처음에는 소리를 내서 울부짖지만 나중에는 숨도 다 끊어지고 몸이 티끌처럼 부서진다고 한다.  

노드&관계

각주

  1. <사진출처> 문화원형백과

참고자료

문화콘텐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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