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이란, 산육(産育)을 관장하는 신이다.
가신(家神)의 하나로 ‘산신’ 또는 ‘삼신할머니’ 또는 ‘삼승할망’이라고 부른다. 삼신의 어원은 ‘삼줄’ ‘삼가르다’ 등의 사례로 미루어, 본디 ‘삼’이 포태(胞胎)의 뜻이 있어 포태신을 지칭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