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영화 <엑스칼리버>에서 엑스칼리버를 뽑는 아서
기본정보
엑스칼리버는 6세기 영국에서 활약한 영웅 아더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성검이다. 이 전설이 처음 등장한 7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이야기에는 어김없이 이 검이 등장했다. 이 검은 그 주인 못지않게 유명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엑스칼리버는 전설의 왕 아더가 왕이 되었을 때 호수의 요정한테 받아 왕자 모드레드와 최후의 전투를 벌인 뒤에 호수로 돌려보내졌다. 즉, 아더는 왕으로 있을 동안에만 이 검을 지녔던 것이다.
아더 왕은 요정의 마력을 가진 이 검을 가짐으로써 주위에 자신의 왕위를 인식시켰다. 나아가 엑스칼리버의 더할 나위 없는 위력으로 수많은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엑스칼리버가 등장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어느 날 잉글랜드 남부의 솔즈베리에 바위에 박힌 검 한 자루가 나타났다. 그 바위에는 '이 검을 뽑는 자가 브리튼의 진정한 지배자다'라고 새겨져 있었다. 많은 왕들이 자기가 그 주인공이라면서 뽑아보려 했지만 아무도 뽑지 못했다.
열다섯 살 난 아더는 기사들의 마상 시합이 벌어지던 날, 자신의 검을 분실하고 말았다. 당황한 그는 잃어버린 검 대신 바위에 박힌 검을 뽑아가려고 했다. 그는 바위에 박힌 검을 너무도 쉽게 뽑아낸다.
아무도 뽑지 못한 검을 아더가 뽑아냄으로써 그는 훗날 브리튼의 왕이 되었다. 바로 이 검이 왕권의 상징인 엑스칼리버였다.
엑스칼리버는 가공할 만한 힘이 있다.
또한 엑스칼리버에는 가죽으로 만든 칼집이 딸려 있다. 이 칼집에는 주인된 자가 어떤 상처를 입어도 결코 피를 흘리지 않게 하는 마력이 숨겨져 있다.
참고사이트
여기를 참고하여 각색하여 작성하였음.
기여
- 최초작성: 박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