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
뮤지컬 장면
늙고 볼품없어진 고양이 그리자벨라가, 자신이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시절을 추억하며 부르는 애절한 노래다. 뮤지컬 캣츠의 주제곡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가수들이 부른다. 오페라 '한니발'의 공연 리허설 도중 연달아 일어난 사고로 주연 소프라노인 카를로타는 이를 해결하기 전까지 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당장 공연을 해야하는 난감한 상황에 같은 극단무용수이자 친구인 맥 지리는 크리스틴을 추천하고, '한니발'에서 마지막 하이라이트 곡인 'Think of me'를 크리스틴은 완벽하게 불러낸다. 공연은 대성황을 이루고, 무명이었던 크리스틴은 이를 통해 프리마돈나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영상과 같이 실제 뮤지컬에서는 사람들의 앞에서 시험삼아 부르는 장면에서 치마를 바꾸고 무대를 수정해 공연을 하는 장면으로 변환이 일어나고 중간에 공연을 보러온 라울이 크리스틴과의 재회에 놀라며 중간에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나온다.
가사
Grizabella
Memory, turn your face to the moonlight
추억, 달빛을 봐요
Let your memory lead you
추억이 당신을 이끌어요
Open up, enter in
마음을 열고 들어가세요
If you find there the meaning of what happiness is
행복의 의미를 찾게 된다면
Then a new life will begin
그 때는 새 삶이 시작될 거에요
Memory, all alone in the moonlight
추억! 달빛 아래 홀로
I can smile at the old days
지난 날 생각에 웃음 짓네
I was beautiful then
그때는 아름다웠었지
I remember the time I knew what happiness was
행복이 무언지도 알았었지
Let the memory live again
추억이여 다시 한번
Burnt out ends of smokey days
하루가 다 타버린 뒤
The stale cold smell of morning
생기 없는 아침의 찬 공기
The streetlamp dies, another night is over
거리의 등불이 꺼지고 또 다른 밤이 지나면
Another day is dawning
또 다른 날이 밝아오네
Daylight, I must wait for the sunrise
새벽! 해가 뜨기를 기다려야 해요
I must think of a new life
새로운 삶을 생각해야 하죠
And I mustn't give in
포기하지 않겠어요
When the dawn comes tonight will be a memory too
새벽이 오면 오늘밤도 추억으로 남겠죠
And a new day will begin
그리고 새 날이 시작돼요
Sunlight, through the trees in the summer
햇빛, 여름 나무 사리오 비쳐요
Endless masquerading
끝없는 가장무도회
Like a flower as the dawn is breaking
꽃처럼, 새벽이 가는 것처럼
The memory is fading
추억은 희미해져요
Touch me, it's so easy to leave me
날 잡아주세요, 떠나는 건 너무 쉬운 일이죠
All alone with the memory of my days in the sun
지난 날의 추억과 더불어 홀로 태양 아래
If you touch me you;ll understand what happiness is
날 잡아준다면 행복이 무언지 알게 될 거에요
Look, a new day as begun
보세요, 새로운 날이 시작됐어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