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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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김지선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6년 4월 12일 (화) 17:5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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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환경

용마산(龍馬山)(혹은 용마봉)은 광진구 중곡동과 중랑구 면목동에 걸쳐 있는 아차산의 최고봉으로서, 장군봉이라고도 한다. 아차산과 함께 백두대간에서 갈라나온 광주산맥의 끝을 이루는데, 예전에는 아차산을 포함해 남행산이라고도 불렀다. 용마산은 광진구의 동북 경계를 이루며, 산지를 형성한다. 예로부터 중랑천 지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구려가 전쟁에 대비해 만든 소규모 요새지인 보루 유적이 있다. 용마산은 망우리공원, 중곡동 간의 산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망우리에서 아차산성을 거쳐 어린이 대공원 후문 근처까지 이어진다. (면적 2,800,619㎡)


명칭 유래

용마산에는 아기장수 전설이 전해지는데, 삼국시대에는 장사가 태어나면 가족을 모두 역적으로 몰아 죽이는 때가 있었다고 한다. 백제와 고구려의 경계였던 이곳에서 장사가 될 재목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걱정하던 부모가 아기를 죽여버렸으며 그 뒤 용마봉에서 용마가 나와 다른 곳으로 날아간 데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는 조선시대 산 아래에 말 목장이 많아 용마가 태어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도 한다.[1]


아차산 관련 문화유적

용마산보루군

용마산보루군 위치[2]
용마산보루군은 서울시 동쪽과 구리시 서쪽 경계를 이루는 아차산의 주 능선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지맥 즉, 용마산의 능선을 따라 돌출된 봉우리에 모두 7개소가 배치된 고구려 보루군이다. 이곳은 고대의 주요 교통로 중 하나인 서쪽의 중랑천(中浪川)일대와 잠실 주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에 해당한다. 용마산보루군은 아차산·용마산 일대의 고구려 보루들과 함께 사적 제 455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행정구역상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중랑구 면목동, 구리시 아천동일대에 해당한다.[3]
용마산보루군 둘레 및 면적
용마산1보루 둘레 96m, 면적 627㎡
용마산2보루 둘레 79m, 면적 663㎡
용마산3보루 둘레 235m, 면적 2,289㎡
용마산4보루 둘레 263m, 면적 3,075㎡
용마산5보루 둘레 132m, 면적 936㎡
용마산6보루 둘레 195m, 면적 2,420㎡
용마산7보루 둘레 74m, 면적 400㎡








주석

  1. 출처: 두산백과 '용마봉'
  2. 그림출처: 등산 좋아해
  3. 출처: 디지털 고구려 '용마산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