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목욕탕
소개
1981년에 지어진 영진목욕탕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2동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주인은 강의순씨로 1986년에 시부모에게서 목욕탕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목2동에는 4개의 동네 대중목욕탕이 있었는데 3곳이 문을 닫아 현재는 영진목욕탕만이 정상운영중이다. 때문에 영진목욕탕은 목2동의 랜드마크이자 사랑방이다.
전시회 CITY GAME
주인 강의순씨의 동생이 목2동의 부녀회장이면서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라고 한다. 젊은 사람들과 숙영원([CITY GAME]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단체 플러스마이너스1도씨가 운영중인 카페)에서 동네일을 자주하던 동생에게 영진목욕탕에서 전시하고 싶은 작가가 있다는 걸 전해들었다 한다. 동네에 문화공간이 없기도 하고 젊은 작가가 준비하는 마을을 위한 프로젝트를 돕고 싶은 마음에 영진목욕탕을 전시공간으로 빌려주었다고 한다. [1]
이렇게 2015년 8월1일부터 5일까지 Dozer Kim과 최석영 작가의 전시회뿐만 아니라 CITY게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오프닝 공연, 건물외벽 미디어아트, 추억의 종이접기 놀이, 공동 워크샵)들도 영진목욕탕에서 함께 열렸다. (목욕탕에 얼음과 맥주를 가득채워놓고 진행된 워크샵 사진이 인상깊었음)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ITY GAME]를 참조할 것
서울新택리지사업
新택리지사업은 2013년에 진행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된 뉴딜일자리사업이다. 4개월 동안 20~30대 청년들이 15개(가채울마을 / 관악 삼성동 / 대학동 / 독산3동 / 목2동 / 방학2동 / 방화동 / 산골마을 / 산새마을 / 인수동 / 신풍시장 / 정릉1,2동 / 정릉3,4동 / 한남동 / 해방촌) 동네를 탐사하며 어르신, 지역활동가, 주부, 시장 상인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기록해나갔다. 이 이야기들은 2013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전시되었고 '청년, 서울의 마을을 탐하다'라는 제목의 책자로 출간되었다. 이 사업에서 영진목욕탕은 주민들의 자발적 커뮤니티 공간이란 주제의 문화자원 '마을 사랑방'으로 소개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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