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
주식회사 스튜디오 지브리(일본어: 株式会社スタジオジブリ, STUDIO GHIBLI INC.)는, 애니메이션 위주의 영상작품의 기획 및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일본의 기업이다.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의 제작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990년대 중반 이후, 단편 작품의 제작 및 실사판 작품의 기획에도 관여하고 있다. 출판사업 및 음악 사업 또한 수행하고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칭은 사하라 사막에 부는 열풍을 뜻하는 리비아어 'ghibli'에서 유래하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 이탈리아의 비행기의 이름이기도 하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생각에서 '지브리'가 되었으나, 원어에 가까운 발음은 '기블리'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마크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인 '이웃집 토토로'(となりトトロ)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토토로가 디자인되어 있다.
역사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인 '톱 크래프트'(トップクラフト)를 모체로, 다카하타 이사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을 목적으로 1985년 6월 15일에 도쿠마 서점의 출자로 주식회사로서 설립되었다. 사장은 도쿠마 서점의 사장인 도쿠마 야스요시(徳間康快)가 취임하였으며, 스튜디오의 실질적인 책임자는 톱 크래프트의 대표이사였던 상무 하라 도루(原徹)였다. 처음에는 작품마다 스탭을 모집하여 완성 후 해산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애니메이터의 급료도 수당제였으나, 이후 인재 육성의 차원에서 애니메이터의 급료를 고정 급료제로 하는 등, 고품질의 안정적인 작품 제작에 거점을 두게 되었다.
극장판 작품의 제작 전문 스튜디오로서의 인상이 강하나, 프로덕션 I.G 및 가이낙스의 작품 등, TV판 작품 쪽도 손을 대고 있다.
작품
- 빨간머리 앤
- little women jo's boys
- 천공의 성 라퓨타(1986)
- 이웃집 토토로(1988)
- 반딧불의 묘 (1988)
-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 추억은 방울방울 (1991)
- 붉은 돼지 (1992)
- '바다가 들린다' (1993)
-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1994)
- 귀를 기울이면 (1995)
- 모노노케 히메 (1997)
- 이웃집 야마다군 (1999)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 고양이의 보은 (猫の恩返し, 2002)
-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 게드 전기 - 어스시의 전설 (2006 )
- 벼랑 위의 포뇨 (2008)
- 마루 밑 아리에티 (2010)
- 코쿠리코 언덕에서 (2011)
- 바람이 분다 (2013)
- 카구야 공주 이야기 (2013)
- 추억의 마니 (2014)
기여
- 황미나: 최초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