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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원어민 교사들과 영어로 출세한 조선인들
Synopsis
최초의 원어민 영어 교사들은 무슨 이유로 언제 어떻게 이 땅에 발을 내딛었으며, 그들의 자질은 과연 어느 정도였을까? 다른 한편, 그들로부터 영어를 배운 우리 조상들은 누구였으며, 영어를 배우려고 한 목적은 무엇이고, 그 결과로 어떠한 삶을 살게 되었을까? 힘(power)을 상징하는 지식이 한자에서 영어로 옮겨가기 시작했던 구한말 상황을 이 인물들을 통해 그려보자.
Storyline
Episode 1: 근대식 학교의 최초 영어선생은 원어민이 아니었다?
영어교사는 중국인 오중현과 당소이로 묄렌도르프가 조선해관 설립을 위한 차관교섭과 해관원 선발을 위해 중국에 갔다가 1883년 4월 10일 귀국할 때 데려온 사람들이었다. 당소이는 1873년 13세의 나이로 미국에 가서 코네티컷 주 하트포드Hartford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Columbia University에 입학했다. 1881년 중국으로 돌아온 뒤 1882년 12월 묄렌도르프의 조수가 되어 한국에 건너왔다.
Episode 2: 돈 벌러 온 최초의 원어민 교사: 핼리팩스(Halifax, T. E.)
Episode 3: 대학을 졸업한 2~30대의 젊은 선교사들: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 길모어(George William Gilmore), 벙커(Dalzell Adelbert Bunker)
Episode 4: 하루에 영어단어 200개씩 외운 장봉환
Episode 5: 찹쌀떡 행상에서 외부대신까진 오른 이하영
참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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