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0-700.story
목차
Theme
왕과_함께한_일월오봉도
Synopsis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는 조선 시대 어좌의 뒷편에 놓였던 달과 해 그리고 다섯개의 산봉우리를 그린 병풍을 말한다.
일월오봉도는 독창적인 회화양식으로 섬세한 묘사와 화려한 색상을 자랑한다.
우리가 친숙하게 사극드라마에서 보던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는 언제부터 어디에 기록이 되어 있을까?
2007년에 발행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만원권 지폐에도 일월오봉도가 배경으로 그려져 있는데, 과연 세종대왕은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를 알고 있었을까?
Storyline
Episode 1: 권위의 상징
일월오봉도는 조선 왕실 회화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그림으로서 왕의 권위와 존엄을 상징한다. 특히나 왕의 일상생활이나 궁중의 각종 의례 및 행사 등에서 왕이 왕림하는 곳이라면 실내외를 막론하고 어좌(御座) 뒤에 일월오봉도를 배치하였다. 근정전, 인정전, 명정전, 중화전, 숭정전 등 도성 내의 다섯 개 궁궐의 정전(正殿)에는 반드시 이 그림이 설치됐다. 왕이 공식적인 업무를 보던 공간 외에도 '왕'을 상징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했다.
Episode 2: 왕의 행차
조선 시대 왕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나 행차 또는 왕이 죽은 후 왕의 혼백을 모신 곳이나, 심지어 왕의 초상화 뒤에도 늘 일월오봉도가 있었다. 일월오봉도가 등장하는 궁중행사도는 모두 61점[1]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림 속의 임금의 자리는 북쪽의 상단 중앙에 위치하여 있었다. 문헌기록, 조선왕조실록 뿐만 아니라 '승정원일기' 속에도 일월오봉도의 설치 장소와 명칭이 기록된바 있다.
Episode 3: 오봉도속의 낙폭지
조선시대 과거 시험 답안지가 재활용으로?!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왕의 존재와 권위를 상징하는 회화인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병풍의 전면 해체 보존처리(2016년-2021년)를 하는 과정에서 병풍의 배접지로 1840년대 시험 답안지가 사용되었음을 확인했다. 종이가 귀했던 시절, 낙폭지로 배접한 이 일월오봉도는 어떤 소재를 사용했을까?
Episode 4: 태극기와의 만남
1902년 '고종임인진연도8폭병풍'에 조선 궁중의 마지막 연회에 '태극기'가 등장했다. '고종임인진연도8폭병풍'은 1902년 11월 덕수궁에서 열린 고종의 망육순(51세)과 즉위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그린 연회다. 그림에는 태극기뿐만 아니라 신식군대도 보여 대한제국 선포 이후 황제국이 된 시대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Episode 5: 세종대왕과의 인연
Storytelling Network
Metaverse 구현 예시
Virtual Classroom: 왕과 함께한 일월오봉도
인용 오류: <ref>
태그가 존재하지만, <references/>
태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