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장사각(藏史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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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4월 16일 (화) 18:1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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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室深深炳有 (석실심심병유)    석실이 깊지만 빛이 있어 밝으니,
丹書玉牒帶天 (단서옥첩대천) 귀중한 서첩들이 天香을 띠고 있네.
此山並列名山四 (차산병렬명산사) 정족산과 나란히 한 명산이 네 곳이니,
太白五臺又赤 (태백오대우적) 태백산 오대산과 적상산이 그곳이네.

○ 해산석실(海山石室)은 전등사 뒤에 있는데, 그 안에는 선원각(璿源閣)과 장사각(藏史閣)이 있어서 선보(璿譜)[1]와 보록(寶錄)을 봉안하였다. 현종 경자년(1660)에 강화유수였던 도계(道溪) 유심(柳淰)이 창건하였다.



인물

유심(1608∼1667)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징보(澄甫), 호는 도계(道溪). 경상도관찰사, 평안도관찰사를 역임한 후, 1660년 강화유수를 지냈다. 글씨에 뛰어났으며, 특히 송설체(松雪體)에 능하였다.



참고

  1. 선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