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온수동(溫水洞)

DH 교육용 위키
김은숙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4월 11일 (목) 14:04 판

(비교) ← 이전 판 | 최신판 (비교) | 다음 판 → (비교)
이동: 둘러보기, 검색
溫泉水湧入郊499)墟 (두두아보대춘) 온천수가 솟아서 교외로 흘러드니,
引此居人作一閭(일부산천양안) 이에 끌려 사는 사람 마을을 이루었네.
愼友欲探源出脈 (명월녹양제구탑) 신병호씨 수맥 근원 찾으려 노력하며,
積年坐讀聖賢書 (만배곡미사인) 성현들의 서적을 여러 해 동안 읽었다네.
  • 이 땅에서 샘이 솟아나서 온수정(溫水井)이라고 이름하였다. 물의 성질이 따뜻하지 않아 넓은 들판을 물댈 수 있었다.
  • 거창 신씨인 거산(居山) 신승선(愼承善)500)의 후손 신병호(愼炳鎬)는 자(字)가 주현(周賢)이었는데 이 동네에 살면서 천지의 이치를 연구하고 성현의 글을 독실히 숭상하였다.


226. 온수동(溫水洞498)) 498) 길상면 온수리이다. 499) 구창서발문본에는 ʻ郊ʼ교 ʻ野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