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ortals
기본 정보
- 2011년 11월 10일 개봉
- 감독: 타셈 싱
- 장르: 액션, 드라마, 판타지
- 배급사: 렐러티비티 미디어 , 유니버설 스튜디오
줄거리[1]
신과 인간, 모두의 운명을 건 세기의 전쟁이 시작된다! 하이페리온 왕이 인류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타이탄이 깨어나기 전까지 그 어떤 신이라도 인간에게 도움을 주거나 간섭할 수 없다. 이를 어기고 인간의 전쟁에 관여한다면 지상으로 내려오는 순간, ‘불멸’의 힘은 사라지고 신이라 해도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하이페리온에 맞서 인류를 구원할 유일한 영웅이 있다면 그건 바로 '테세우스'! 그는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직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과 자유를 잃는 것을 두려워할 뿐! 신들의 영웅이 되는 것! 그것은 그의 인생에 가장 위대한 선택이 될 것이다! - 신들의 왕 '제우스' - ‘에피루스의 활’을 차지한 자. 인류를 지배할 것이다! 올림푸스 신들의 통치 하에 평화로웠던 세상.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 찬 ‘하이페리온’ 왕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신들을 향한 전쟁을 선포하며 세계는 거대한 혼란에 빠진다. 인간 세계의 혼돈이 극에 달하자, 인간의 전쟁에 관여할 수 없다는 올림푸스의 규율을 지켜야 하는 신들은 자신들을 대신할 수 있는 한 명의 인간을 ‘신들의 전사’로 추대하기로 한다. 평범한 신분의 ‘테세우스’는 하이페리온 왕의 폭정으로 가족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며 하루하루를 지낸다. 어느 날 그 앞에 나타난 예지자 ‘페드라’는 그가 바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임을 예언하고, 테세우스는 평범한 인간에서 벗어나 신의 뜻을 대신할 유일한 전사로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예지자의 말에 따라 신화 속 불멸의 무기 ‘에피루스의 활’을 찾게 된 테세우스. 마침내 신이 추대한 전사이자 불멸의 영웅으로 새롭게 깨어나 신과 인간 모두의 운명을 건 하이페리온 왕과의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등장인물[2]
신화의 인물에게 이름만 빌렸을뿐 전혀 다른 사람이다[2]. 극중 헤라클레스의 이야기를 먼 과거, 또는 신화의 이야기로 치부하는 것을 봐서는 훨씬 후대의 사람[3]. 사생아로 태어나 어머니와 함께 마을 사람들로부터 사생아로 배척받았지만, 노인으로 변신한 제우스에게서 검술을 배운 덕분에 뛰어난 무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실전에서의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위기에 몰리는 경우가 많다. 히페리온의 군대에 마을사람들이 몰살당하는걸 막지 못하고 생포당하기까지 했으며, 어머니는 그의 눈 앞에서 히페리온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포로로 끌려가나 무녀들의 도움으로 파이드라를 비롯한 다른 포로들과 함께 도망치고, 히페리온에게 대항하기 위해 에피우스의 활을 얻는데 성공한다.
운명의 여사제. 미래를 볼 수 있다. 미래를 볼 수는 있지만 바꿀 수는 없었기에 이 능력을 저주스럽게 여기고 있었다. 영화상에서 순결을 잃으면 예지력을 잃는다는 설정이 언급되며, 실제로 테세우스와 동침을 한 후에는 계시를 전혀 받지 못한다. 그 뒤로부터는 본격적으로 고급 병풍이 되어 하는 일이 거의 없어진다. 하는 일이 놋쇠 황소 안에서 죽어간 자매들을 보고 절규한 일이랑 신들에게 계속 기도만 거듭하는 것 정도? 자기 힘이니까 자기 맘대로 없앨 수는 있지만 위급한 시기에 제일 필요한 힘을 자의적으로, 그것도 별다른 고민도 없이 없앤다는 건 좀 말이 안되지 않을까. 너무 거리낌 없이 순결을 없애서 보는 사람을 벙찌게 만든다.
가족이 죽어서 신을 원망하고 있다. 냉혹하고 잔인하다. 테세우스의 원수이기도 한데 당당하게 테세우스에게 동맹을 제의하는 뻔뻔함도 지니고 있다. 영화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짜 예언자인 무녀도 일개 점쟁이 취급하고 신들의 존재도 믿지 않지만, 히페리온만은 신들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고 신화상의 무기를 찾으며 신들에게 복수를 꿈꾼다. 그가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잔인함은 상상을 초월한다.가족애가 얼마나 깊은지는 모르겠지만 처자식이 병들어 죽을 때 신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쟁을 일으켜 학살과 잔혹한 만행을 저지른다.
그리스 신화에서처럼 작품 상의 최고신. 테세우스의 가능성을 일찍이 알아보고 노인으로 변신해서 옆에서 그를 훈련시킨다. 하지만 인간 세상에 직접적으로는 개입하지 말라고 신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하기도 한다. 이를 어길 시에는 죽음으로 갚겠다고 하는데, 다른 신들 모두가 움찔하는 것을 보아 역시나 최강의 신. 그리고 실제로 아레스가 위기에 몰린 테세우스를 구해내자 나타나서 자신의 말을 어긴 그에게 슬퍼하는 동시에 분노하여 불채찍을 휘둘러 죽여버린다. 아테나는 손을 댄 것이 없기에 목숨을 건졌지만 나중에 "전시에는 아버지가 아들을 묻어주는데, 지금이 전시인가요?" 하며 그를 질책한다. 결국 테세우스가 히페리온을 저지하는데 실패하자 티탄들의 도주를 막기 위해 아테나와 포세이돈을 비롯한 신들과 함께 나타나 전투를 벌인다. 에피우스의 활을 아레스의 망치로 깨부수고 쇠사슬만으로 티탄들을 학살하는 엄청난 무력을 자랑하지만, 티탄의 압도적인 숫자앞에 신들이 밀리고 아테나가 죽어가게되자 최후의 수단으로 그들이 봉인되어 있던 산을 통째로 무너뜨려 그들을 매장시키며 아테나를 데리고 승천해서 빠져나간다.[6] 그러나 결국 봉인에는 실패한듯, 에필로그에선 아카무스가 예견한 미래에 정말로 신들과 티탄의 전쟁이 벌어진다.
테세우스의 고향에서 제우스를 찾아왔을 때 처음 등장했다. 제우스가 총애하는 딸이지만 포세이돈이 테세우스를 도와줄 때도 연막 작전을 자청하기도 하고, 아레스와 직접 테세우스를 구하러 가기도 하는 등[9] 은근히 말을 안 듣는다. 하지만 제우스는 아레스만 죽였다 최후의 결전에서는 낫[10] 한쌍으로 상당한 활약을 하지만 결국 타이탄들에게 큰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사망 장면이 나오지 않았고, 제우스가 품에 안고 하늘로 올라갈 때 빛을 잃지 않은 것을 보아서는 죽지는 않은 듯. 마지막 천상 전투에서도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