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야

캐릭터 스토리

"함께일 때, 우린 강합니다."

알렉산드라 자리야노바는 세계에서 가장 강인한 여성 중 하나다. 그녀는 한때 장래가 촉망되던 역도 선수였으나, 전쟁이 일어나자 개인의 영광을 버리고 가족과 친구, 조국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알렉산드라는 30여 년 전에 발발한 옴닉 사태의 최전선에 위치한 시베리아의 외딴 마을에서 태어났다. 러시아 군대가 로봇들을 파괴하고 옴니움을 폐쇄하긴 했지만 그 지역은 이미 초토화된 후였다. 당시 아이였던 알렉산드라는 전쟁의 상흔을 피부로 느끼며 성장했고, 훗날 자신이 힘을 키워 동포의 재기를 돕겠다고 맹세했다.

역도와 보디 빌딩에 열중한 알렉산드라는 국가적인 체육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유망주로 선발되었다. 훈련에 정진한 그녀는 마침내 조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였고, 다음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오래도록 난공불락이었던 세계 기록을 깰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대회 전날 오랫동안 휴면 상태였던 시베리아의 옴니움에서 공격이 시작됐고, 알렉산드라의 마을은 다시금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이 소식을 들은 알렉산드라는 즉시 대회를 기권하고 고향의 방위군에 합류했다. 단 하루면 손에 넣었을 모든 부와 명예를 뒤로한 채.

이제 사람들은 알렉산드라를 조국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믿음직한 동료 군인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알렉산드라는 그저 자신의 힘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는 것뿐이다.

캐릭터 특징

복장

인게임 : 간단한 보호복

아웃게임 : 아이스하키 보호구

무기

인게임 : ㅁㄴㅇㄴㅁㅇ

자리야는 입자포 하나로 여러 가지 공격을 하게 된다. 입자를 응축해 짧은 거리의 일직선 광선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스타워즈에 나오는 광선검과 비교할 수 있지만 자리야의 입자포는 광선을 내뿜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이 외에도 광선 대신 더 많이 입자를 응축해 원형의 입자탄을 발사할 수 있다. 이 응축된 입자탄은 장애물에 닿게 되면 폭발하여 산개하게 된다. 물론 자리야도 근접해 있다면 피해를 받게 된다.

자리야의 마지막 공격 방식은 중력자탄이다. 중력자탄은 물체를 빨아들이는 검은 핵을 생성하는 공격 방식이다. 지구의 중력이나 블랙홀같이 상대를 빨아드리고 피해를 주게 된다. 하지만 리퍼는 망령화를 통해 이 중력자탄을 빠져나갈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모든 것을 끌어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예측된다.

스킬

쇳덩이날리기

잡썰

쇠는 무겁다

기여

• 유지훈: 최초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