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0-901D.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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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eung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4월 26일 (화) 23:5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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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901.Story

Theme

Episode 4: 조선왕조의 복식 개혁

Synopsis

조선은 몇 차례의 해외 탐방을 거치면서 서구식 예복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를 하였고, 그 전에 전통복식에 대한 간소화를 실시하였다. 1884년 윤 5월 24일 '관복()은 흑단령()으로 통일하되 착수()로 만들도록 하라'는 고종의 명이 있었고, 윤 5월 25일 '사복() 중에서 도포, 직령, 창의, 중의와 같이 겹겹으로 입고 소매가 넓은 옷은 일하는데 불편하므로 약간 변통시켜서 오직 착수의()와 전복()을 입고 사대()를 대어 간편하게 하는 방향으로 규정을 세우라'는 고종의 명에 따라 예조에서 6월 3일에 사복변통절목()을 정하여 올린다. 그러나 이 갑신년의 의제개혁은 많은 관료들과 유생들의 반발을 샀고, 고종은 일관된 입장으로 반대의견을 고수해 가면서 수개월간 의견대립이 지속된다. 그러다가 10월에 갑신정변이 일어났다가 실패하면서 선비 및 서민들은 다시 옛날 의복을 입는 것으로 돌아간다. 이후 10년 동안 복식제도의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1894년 다시 의제개혁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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